멀게만 느껴졌던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가 비단 공인중개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 아닌 , 부동산에 관심이 있거나, 실 거래를 원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책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예전 부동산 용어에 문외한이였던 시절, 계약시 일이 잘 진행되는건지 의문 투성이였던 그런 무지했던 경험이 있었던 터라 부동산 거래를 하는데 공인중개사 공부가 도움이 크게 될거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만든 책인 '2020 에듀윌 공인중개사' 이다.

에듀윌 기초서의 특별한 제공은 학습 계획의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플래너', 기초 단계에서만 배울 수 있는 시험과목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주는 '오리엔테이션', 공인중개사 용어에 익숙하게 만들어 줄 '핵심키워드 용어 카드'로 이루어진다. 책을 펼치는 순간 기분이 좋았졌다. 왜냐? 글자크기도 시원스럽게 보이고 내용외의 여백도 충분해 내가 알아보기 싶게 메모도 해가며 공부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였다. 글씨가 작은 책을 오래 보다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는데 2020 에듀일 공인중개사 기초서는 그런 걱정은 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또한 선택한 이 1차 기초서는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법을 다룬다.

책의 구성은 어떤 내용을 다루는지 대략적으로 설명해주는 학습방향과 핵심파악을 보여주는 PART로 구별하여 학습포인트를 쉽게 볼 수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한 눈에 알 수 있다. 본문 내용 또한 눈에 쉽게 들오는 글자크기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부동산학개론에서 제일 중요한 용어 설명도 용어 정리란에 잘 정리되어 혼자 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각 장이 끝나는 마지막에는 본문 내용 학습후, 제대로 학습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간단한 o x 문제가 있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 전 정리 및 자기 점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책 뒷 부분에 나오는 핵심키워드 '용어 카드'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어려운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에 대한 중요 핵심키워드를 정리 해 놓아 틈틈히 가지고 다니며 외우기도 좋고 시험공부하는 수험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으로 공부한 후, 훗날 부동산중개소로 향하는 나의 뒷모습은 자신감으로 당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