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감성을 만나고 솔직하게 인정할 것은 인정하기, 진심을 표현하고 마음에 남아 있는 앙금을 털어버리는 것, 감정을 정화하는 것이 감성치유의 핵심이라고 한다. <감성치유>- 내 마음을 다스리는 힘을 회복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하기 위한 힘을 회복하는 <감성치유> 란 책은 내 마음속에  잠자고 있을 감성을 일깨우고 내 마음의 근력을 키워준 계기가 되었다.

저자는 감성을 통해 자기발견과 자기 성장을 이루도록 돕는 감성치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감성치유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감성치유>는 제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무뎌진 감성을 일깨우는 연습, 마음 다스리기, 생활속에서 할 수 있는 감성치유 생활법, 감성치유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감성치유의 핵심인 ’내 마음을 다스리는 힘’은 ’내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내 마음을 알아야 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내 속마음을 아는 방법으로는 순간 느끼는 감정을 수시로 기록하고, 신체변화 살피기, 거울을 보며 얼굴표정 살피기, 사진에 찍힌 내 모습 눈여겨보기, 하루를 되돌아 볼 자기 시간 갖기등이 있다. 이 방법중에서 거울보며 얼굴 표정을 살피는 것은 일상 생활속에서 흔히 발견되는 모습중의 하나라 생각된다. 나의 현재 기분상태가 고스란히 거울속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또한 <감성치유>에서는 감수성의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감수성은 감성의 기초체력이라 한다. 감수성이 풍부해야 감성의 힘도 제대로 발휘 할 수 있다니 이 부분을 특히 메모해서 읽어나갔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는 방법에는 총 5가지 방법이 있다.

오감으로 느끼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 찾기, 예술을 즐기며 감동 받기, 낯선 곳으로 여행하기, 톡톡튀는 유머감각으로 긍정의 힘 기르기 등이다. 이 5가지는 메모해 두었다가 메마른 감수성을 일깨우고 싶을때 실천해보고 싶은 것들이다. 가끔씩 스트레스를 받거나 삶에 지칠때 낯선 곳으로 여행하는 것은 색다른 체험을 함으로써 오감을 되살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였다.

책으로나마 감성치유를 받았지만 책을 통해 감성치유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자기 조절력과 인간관계력에 대해 많은 느끼고 공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감성의 기초체력인 감수성을 자주 일깨우며 행복한 삶의 바탕인 마음의 근력을 튼튼히 해줘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