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 시리즈의 다섯번째 경제입니다.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것이 경제인데,

어렵다는 이유로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어릴적부터 가르치지않았던 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경제에 관해 배우고 싶은것이 많았지만,

늘 어른들은 조그만 것이 벌써 돈만 밝힌다라던가,
 
지금부터 골치아프게 배울 필요없다라고 말해줄 뿐이었습니다.

어릴적에 이런것들이 맺혀서,
 
조카들에게는 경제관련 책을 어릴적부터 선물을 자주 했고,
 
이런저런 얘기도 잘들려주곤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경제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초등학생의 눈에 맞추어서 설명을 하기에는...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경제를,

쉽게 설명해주는건 너무 어렵더군요.

저에게는 너무 버겁기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엄마들에게도 반응이 좋고,

아이들에게도 반응이 좋은 책을 찾다가,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시리즈를 만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공부하기 좋게 구성도 잘 되어있고,

그림이 설명과 잘 섞여있어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의 책입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설명은 경제개념을 원리에 맞추어,

흔히 일상 생활에서 겪는 경험을 통해 접근을 해,

이 책으로 경제를 쉽게 다가갈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보는 교과서는 딱딱한 설명과 진부한 개념정리에 맞춰있어,

실제 경험을 통한 학습은 어려운데,

실제 경험을 통해 학습을 하니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배울수 있습니다.

제가 어릴적에도 이런 좋은 학습책이 있었다면,

경제를 따분하게 여기고 멀리할 것이 아니라,

즐기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손에 잡히는 사회교과서 경제는,

경제를 어려워하고 피하는 아이에게는 더할나위 없는 소중한 선생님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