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동화를 좋아하는 8살 딸에게 이 스토리북이 딱 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little storyteller 시리즈는 읽고 듣는 수동적인 동화읽기에서 벗어나

직접 입을 열고 스토리텔링을 해보는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스토리북이에요.

평소에 리딩은 조금씩 하고 있는데, 어디서 끊어읽어야할지...

강세는 어디다 두워야할지 모르고...민밋하게 읽고 눈으로 보기만해서

이런책이 필요했습니다..

read along 음원을 별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 있고..

해석과 해설이 포함된 보충학습자료 파일도 다운로드 받게 되 있어서

받아서 읽어보았습니다..

늑대와 일곱 아기염소 도서는 intermediate단계여서 그런지

해석과 해설도 여러장이 되네요...ㅎ

 

본문에 표기되어 있는 끊어읽기 표시와 강세표시를 보면서

오디오를 들어보았어요.

그리고 혼자서 읽어보았습니다.

 

스토리가 재미있는 명작동화이므로 거부감없이

이야기듣기에 바빠요. 스토리 밑부분은 word study & key expression

이 있어서 핵심어휘와 표현이 나와 있고요..

어휘와 표현의 해석부분은 보충학습자료에서 다운받으면

됩니다. 저도 받아서 열심히 보았어요.

챕터가 끝나면 after reading이 있어서 읽고난후 퀴즈를 통해 이해력을

측정하는데 좋은거 같아요..액티비티도 있고요..

 

reading diary가 뒷장에 있어서 읽고나서 느낀점과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해볼 수 있고요. 자신만의 답을 쓰는 공간이 있는데

아직 쓰기가 잘 안되는 우리딸에겐 그냥 질문읽어주고

답 말하기로 해도 충분히 좋을거 같아요..

거의 다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해보는 질문이네요..ㅎ

마지막엔 역할극을 할 수 있는 대본도 있고..

책의 사이즈가 크지도 , 그렇다고 아주 작지도 않고..

구성이 알차게 되어 있어서

명작동화를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겐 딱이네요..

책의 수준이 세 가지가 있는데요.

elementary/ intermediate/ advanced 이렇게 있어요.

수준에 맞는 동화책을 골라서

열심히 끊어읽기와 강세를 연습한다면

더욱 능동적으로 유창하게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