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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잼을 만들면서도 세익스피어를 읽을 수 있어요!'라며

chore라고 불리우는 가사 일을 노동으로 끌어올린 할머니.

곳곳에 찍혀진 손수 가꿔놓은 정원사진은 몬타나 주였던가..

가보고 싶어집니다.

 

2nd 빨강머리 앤

그린 게이블즈의 앤이라는 녹색지붕의 앤.

길버트를 만나고 다이애나와의 우정.

마릴라 아주머니의 트러블에도 꿋꿋이 버티는 앤.

따뜻한 가슴의 아저씨까지.

3권 가면서 좀 제 마음이 시들해졌지만.. ^___^

 

3rd 곰보빵

1월 1일에 선물받은 책.

마음 뭉클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특히 어머니 없는 두 남매가 식당에 들어섰을때.

아줌마의 거짓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엄마랑 친군데. 맘놓고 더 먹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