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친구에게 선물할 책들을 구매하면서 읽을 시간이 될까 생각하며 망설이다  
"에잇~! 쉬엄쉬엄 읽어보지머."하며 북피니언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책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출산이후 짬이 안나더군요. 

5월 15일 2주 당겨진 갑작스런 출산이후 책은 커녕 잠잘 시간도 없었지요. 
그런데 7월 들어서니까 점점 탄력도 붙어서 노하우도 생기게 된 거에요. 
자연분만! 모유수유! 를 외치며 젖을 물릴때마다 30분가량 아이와 대화를 하는데
30분내내 떠들수는 없어서 책을 읽게 된 거에요. 
그래서 8월호 북피니언을 보고 문제푸는데 일주일이 걸렸지만..^^; 
<박광수,(악마의 백과사전)>을 구매할 수 있었지요. 

이번 달은 8월이라 전쟁과 추리소설 관련 책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네요. 관심없어 패스~ ^^;
커버스토리에 대학새내기때 충격받고 읽었던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의 저자인
황석영 선생님의 신간 <강남몽>을 오랜만에 보게 되어 기뻤고요. 

무엇보다 이젠 100일 지난 딸가진 부모로써 미리 준비해두고 싶은 코너~!
<북마스터의 이유있는 추천>에서 <우리 아이를 지켜주고 싶다면> 에서 추천하신
<왜 아이들은 낯선 사람들을 따라갈까>을 위시리스트에 찜해놓았고 
<현명한 부모는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는 이미 읽은 책이라 
북마스터님의 탁월한 선택에 반가웠답니다. 

아래는 퍼즐맞추기!~


다음달은 갓난쟁이 꼬맹이때문에 바깥을 나가볼 수 없기에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힐링포토와 같은 영상에세이집이 기대되네요!
편집자님들!~ 막바지 여름에 수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