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루화난 작가의 『인생의 레몬차』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 후 하루 빨리 책을 사서 읽어야지 하는 마음이 그 순간에는 가득 넘쳤었는데, 그 가득 넘침의 생각도 잠시.. 나는 이 책의 존재를 내 머리속에 지우며 살았다. 우연히 였을까. 아님 신의 계시였을까.. 어느 화장실을 방문 했을 때 『인생의 레몬차』의 글이 짧막하게 이쁘게 코팅되어 소변기(?) 앞에 붙어져 있지 않지 않은가, 그 즉시 책을 구입하였고, 뒤 늦게 10월이 되어서야 읽을 수 있었다.

길지도 않으면서 짧지도 않는 글들이 이 책에 실려있다. 마치 옴니버스식의 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버스안이나 지하철 같은 곳에서 출 퇴근이나 약속 장소로 향할 때 읽기에 아주 좋은 책이다.

『인생의 레몬차』는 총 45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있으며, 이 것을 크게4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루호난 작가는 항상 책 각 파트가 시작되기 전에 항상 저자들에 질문을 던지는데 그 질문은 다음과 같다.

"Are You Happy?"

이 질문을 던지 이 후 글들이 시작된다. 당신은 행복한가? 열심히 살고 있지만 무엇인가 삶에 대하여 2% 부족함을 느끼는가? 아님 우리가 삶에 가장 많이 쓰는 말.. 잘 모르겠는가?? 다음 45가지 단어 가운데 내가 잘 하지 못 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는 한 번쯤은 루화난 작가가 전하는 메세지에 귀를 기울이 필요가 있을 것이다.

기다림, 성공, 발상, 자제, 용기, 행복, 시련, 인내, 단순함, 은혜, 베품 , 성실, 성품, 논쟁, 지혜, 신뢰, 현재, 자신감, 목표, 태도, 부, 도전 우유부단, 질투, 배움, 방향, 리더, 협력, 목표, 기회, 열정, 기적, 잠재력, 논쟁, 창의력, 지피지기, 경청, 침묵, 겸허, 과시, 포기, 선물, 감정, 사랑, 건강 

만약 인생을 살면서 이 45가지 가운데 단 하나도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내가 그 사람을 내가 믿는 하나님으로 여기고 그를 섬기겠다!! 우리는 항상 부족하다. 완벽해 질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한계를 쉽게 인정하지 않는다. 항상 완벽을 향해 피가 터지면서도 앞으로 나아간다. 우리는 이제 완벽이 아니라 행복을 향해 앞으로 전진 또 전진해 나아가야 한다. 그 전진 가운데 나침판이 되어 주는 것이 바로 루화난 작가의 『인생의 레몬차』이다.

책 서문에 이 책 전체를 표현하는 글이 있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읽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그 말이 왜이리도 가슴에 와 닫는 것은 무엇일까?

누구나 인생은 단 사흘뿐이다.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인생은 결코 긴것이 아니다. 하루하루를 충실하고 의미 있게 살아가느냐는 오직우리의 마음에 달려있다.

사흘뿐인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마감하고 싶은가? 그럼 루화난 작가의 인생의 레몬차를 선택하여 읽어라! 집에 한 권쯤은 있어야 할 책중에 한 권 이므로 빌려 읽지 말고 꼭 사서 읽길 바란다.  당신이책을 사기위해 투자한 그 돈.. 절대 아깝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