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익숙한 그림인 존 버닝햄의 책이다.
그야말로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서~~ 라는 유행어가 생각날 정도로  산타 할아버지의 눈물겨운 선물 전해주기.
처음엔 글이 많아 보였지만 반복되는 문장들이 많아 읽기엔 그리 어렵지 않다.

크리스마스 이브.
힘들게 아이들에게 선물들을 전달하고 피곤에 지쳐 순록(reindeer)과 산타할아버지(fater christmas)가 집에 도착한다.
피곤했던 순록은 침대에 잠이들고 fater christmas도 누우려는 순간 발치에서 아직 전달하지 못한 선물을 발견한다.
그 선물은 Harvey Slumfenburger의 것으로 산타할아버지는 그 아이가 가난해 선물을 살 돈초자 없고 그 선물을 얼마나 기다릴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순록도 없이 직접 선물 배달에 나선다.

비행기를 가진 사람에게 우선 부탁을 한다.
"My name is Father Christmas. I still have one present left in my sack, which is for Harvey Slumfenburger, the little boy who lives in a hut at the top of the Roly Poly Mountain, which is far far away. And it will soon be Christmas Day." 
결국 비행기를 얻어타기는 하지만 눈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고 다른 수단을 찾는다.

그렇게 트럭을 타고, 오토바이를 타고, 스키를 타고, 산을 올라 도착한 Harvey Slumfenburger의 집.
아이는 양말을 걸어놓고 잠들어 있고 무사히 선물을 양말속에 넣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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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father christmas의 또 다시 눈물겹게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팡~~ 터진다.
여러가지 수단을 이용해서 집으로 돌아가서는 해가 떠오르고 fater christmas는 편안한 얼굴로 잠이 든다.

그리고 선물을 받은 Harvey Slumfenburger의 미소.

울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를 언제까지 믿었더라.
눈치를 봐서는 분명 아는 것 같은데 모르는 척 능청을 떨던 아이들이 갑자기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