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KBS에서 습관과 관련한 다큐를 보다가 이 책을 알게 되어 구입을 했다. <도박사의 천공법>과 <영어 낭독 훈련에 답이 있다>를 읽고 이 책을 다시 읽어 보았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100일 동안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라는 내용이 위의 두 권에 책에도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이다.

내가 잊고 있었던 내용을 우선으로 적어본다.

 

먼저, 마인드컨트롤을 통해 뇌의 긍정적 활성화를 도모한다. 우리의 뇌는 어떤 것을 강렬하게 바라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뇌가 변화한다고 한다. 또 인간의 두뇌는 신체적으로 연습할 때뿐만 아니라 마음속으로 연습할 때도 마찬가지의 반응(이미지트레이닝)을 한다.

우리는 열등감을 경계하기도 하는데 열등감은 욕구로 이어지기도 하고 겸손, 배려의 습관이 되기도 한다.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SKY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비결 중에는 <열등감>도 있었다. 배우 김태희의 인터뷰를 보면...흔히 사람들은 얼굴 예쁜 사람들은 공부를 못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 김태희씨는 어릴 때부터 얼굴이 예뻐 공부 못할 것이라는 데에 열등의식이 있어 공부를 열심히 했다고 한다. 열등감에서 주의할 부분은 자기비하는 경계하는 것이 좋다.

생각의 씨앗에서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몰입하여 행동해야만 더욱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다. 무엇보다, 나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 나 자신을 믿으며 마음속에서부터 자신에게 시키는 일을 벌일 필요도 없다. 오직 한 가지, 그것이 아무리 작고 하찮아 보이더라도 끈기있게 해내는 사람만이 무언가를 성취할 수 있다.

 

행동의 씨앗에서는 부족행동의 up, 과잉행동의 down으로 반복습관을 만드는데, 나는 반복습관 가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반복습관을 만드는 방법은 step 1 행동지침 상당히 구체적으로 세우기, step 2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 찾기, step 3 보조수단 만들기, 자신의 행동 공개, 행동계약서, step 4 행동의 결과를 꼼꼼히 평가하기 : 중간목표, 블로그에 기록, 시각적 도표, step 5 스스로 보상하기 또는 벌칙 주기를 잊지 말자.

아울러 행동 전략을 짜고 수시로 점검하자.

 

책에 있는 부족행동 체크리스트와 라이벌 행동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는데, 나의 과잉행동 원인은 잠, 피곤함과 의지부족이었다. 문제해결의 방법은 규칙적인 취침과 기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나의 일과중 오전은 나를 위해 쓸 수 있고, 1시~7시는 과외를 하고 있다. 6시 이후는 나의 아이들에게 할애하는 시간으로 나눌 수 있다.

나의 일과를 세부분으로 나누었고 그 시간들에 의미가 있는 이름을 붙였다.

오전은 자극, 계획, 발전을 위한 시간으로 독서와 영어공부를 한다. 또 오전 시간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며 기록, 반성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후는 실천의 중심인 시간으로 과외와 나의 아이들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주는 부분은 마음의 여유라는 이름을 붙여 운동이나 명상, 영화감상 등 취미활동을 위한 시간이다.

이 계획이 적힌 다이어리의 아래에는 이런 문구를 적었다.

‘생각이 현실이 된다. 이 말을 반복해 보라. 이 생각이 당신 의식에 스며들게 하라. 생각이 현실이 된다.’

누구도 인생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 미리부터 지금하려는 행동이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상상하지 말자. 마음으로 느끼고 판단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