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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의 유럽배낭여행.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을 뒤돌아 봤을 때 나라는 사람은 배낭여행 전과 후로 나뉠 수 있을 것 같다.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할까? 여기까지 써놓고 보니 아래의 책 제목과 비슷하네 ㅎㅎ 우연의 일치-_-;;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졌네. 음 암튼 어렸을 적부터 막연하게 꿈꾸던 배낭여행을 하게 되고 그 때부터 사물을 바라보는 거나 생각하는 것이 달라졌다. 여행의 매력도 알게 되고. 그 후 또 한번 찾아온 터닝 포인트는 2006년. 집을 멀리 떠나보면서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듯 하다. 앞으로 몇 번 더 찾아올 나의 터닝 포인트가 기대된다.

당신의 터닝포인트는 언제였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