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say Never.절대 긍정의 부제다.
메트라이프 STAR MGA대표로 Star Master General Agency 개설 후 세계 최고 수준의 지점 업적을 기록하고 메트라이프 코리아 52개월 연속 총 매츨 1위 지점 기록을 진행 중이라는 김성환씨가 쓴 책 ’절대긍정’ 제목도 제목이거니와 저렇게 큰 성공을 한 사람에게는 무슨 비법이 있을까? 하는 가장 원초적인 궁금증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읽게 했다.

성공하려면 초심, 열심, 뒷심의 3심이 필요하다. 처음에 가졌던 각오와 자신감을 시간이 지나도 잃지 않는 초심, 끈기 잇게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을 유지하는 열심, 일을 확실하게 마무리하여 성과를 최대화하는 능력을 갖추는 뒷심이 그것이다. 이 세가지 마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에너지는 무엇보다도 절대긍정의 마인드에서 나온다. p.19

책을 읽을 때는 별 생각이 들지 않지만-물론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 책을 끝까지 다 읽고 난 후에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이 책 역시 그러했는데 성공하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 김성환씨 역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최고가 되려 노력했다. 당연하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것, 바로 그것이 김성환씨의 성공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지레 꿈을 포기하거나 목표를 낮게 잡아 안전하게 가려고 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중략) 이루지 못할 꿈을 꾸느니 꿈이 없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쉽게 이룰 수 있는 목표만 세워 실패할 확률을 낮춘다. 스스로 한계를 정해 그 안에서 만족해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좌절은 없으나 성취감도 없다. 안전한 삶일지는 몰라도 성공한 삶은 아니다. 꿈이 있을 때 우리의 삶은 무채색에서 장밋빛으로 변한다. p. 149

하지만 그라고 왜 실패가 없었겠는가.
그러나 그에게 실패란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기를 통한 값진 교훈을 얻는 시간이 되주었다. "비즈니스맨들도 한 달에 한 가지 실수에서 하나의 교훈만 확실히 배울 수 있다면 적어도 1년에 12가지의 노하우를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할 수 있다. 그렇게 몇 년만 실천하면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달인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 것이다. p.114 이 또한 개개인의 마음가짐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아닐까?

저자가 멋져보였던 것은, 그리고 남과 다른 성공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세일즈맨으로서의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이다. 사실 세일즈맨이라 하면 자신의 물건을 팔기위해 조금은 자신을 많이 낮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에게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공해주는 행복 컨설턴트로서의 사명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가꾸는 데 소홀함을 보이지 않았다.

세일즈맨에게 용모는 제 2의 인격으로 고객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이자 마케팅 전략이다. p.171 그리고 그는 묻는다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아버지가 세일즈맨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습니까?" 라고.

절대 긍정은 저자가 본인 입으로 직접 얘기했듯이 성공의 특별한 비법서가 아니었다. 읽고 나니 역시 그러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절대긍정의 마인드가 그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그가 어떤 상황을 거쳐왔고, 그런 여건을 어떻게 돌파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무엇을 깨달았는지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엔 다소 실망한 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의 일에 확신을 가지고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은 나로 하여금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책 속 그의 말을 마지막으로 나의 리뷰를 마무리하려 한다.

"나는 안주하고 싶지 않다. 할 일이 많고 꿈이 있다는 명분도 사실 나의 넘쳐나는 에너지 덕분일 것이다. 나는 이런 열정을 사랑한다. 언제나 꿈을 향해 뛰는 나의 의지를 믿는다. 이제 신발 끈을 다시 단단히 죌 시간이다. 처음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처음의 각오와 처음의 의욕과 처음의 행동으로 돌아갈 것이다. 언제나 처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