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원화전시 활동 하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읽고 감상엽서 쓰기 활동을 통해 흥덕이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거나, 나만의 책읽기 비법이 담긴 내용으로 엽서쓰기를 진행하였는데요 아이들이 참 흥미롭게 참여를 했습니다.
인형이나 동생에게 책읽기를 추천하는 친구도 있었고, 엄마와 서로 읽어주기를 추천한 친구도 있었습니다.
흥덕이를 응원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입니다.
1학년 책읽기 활동으로도 활용하기 아주 어렵지는 않았구요, 2~3학년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그치만 책 내용 자체가 읽기 능력에 대한 부분이다보니 같은 어여움을 공감할 수 있을만한 고학년 친구들이 보기에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항상 조용히~를 외쳤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하루 정도 흥덕데이를 정해서 "인형에게 책 읽어주기"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해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있게 읽을 수 있게된 흥덕이의 뒷 이야기도 "두번째 이야기" 와 같은 방법으로 나왔으면 합니다 ^^

고양이, 책, 책읽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