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읽는 내내...

추억과 새로운 흥미로 가득했던....책이다

 

어릴적.. 오빠따라 갔던...  청계천  헌책방이 생각나는...

 

헌책방에 들어가면...

산더미처럼...쌓인 낡은 책들과  무덤덤히 일하고 있던 주인이 생각난다...

 

서점에서 나는  냄새는... 설레임을 주는  종이냄새가 나지만...

헌책방에  냄새는 다른... 훔... 머라할까..

눅눅하면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이책은  오래된 고서와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현재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이면서  드라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첫 페이지부터....고서의 느낌이...와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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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장    나쓰메소세키 『소세키전집  - 신서판』 (이와나미쇼텐)

 

 

어릴적  할머니 책을 보다가  혼나서 ...책을 읽지 못하는 다이스케..

할머니의 유품인 책을 감정받기 위해 찾아간 비블리아 고서당...

 

아버지를 이어  비블리아 고서당을 운영하는 시오리코...

 

두사람이 만나

할머니의 책에 얽힌 사연을 풀어가면서...

고서당과 인연이 되어  일하게 된다...

 

 

 

 

 

 

 제 2 장    고야마 기요시 『이삭줍기  -  성 안데르센』 (신촌문고)

 

 

 

세도리아  .... 시다씨

세도리아(고서점에서 싸게 파는 책을 사서  다시 높은 가격으로 다시 파는 사람)

 

시다씨가  도난당한 책에 얽힌  소녀의이야기...

 

 

 

 

 

 

 제 3장    비노그라도프, 쿠즈민 『논리학 입문』 (아오키문고)

 

전과자였던  사카구치...

접대부였던 부인 시노부와의 추억이 있는 책...

 

시력을 잃어  더 이상 책을 볼 수 없게되어

책을 고서당에 팔려고 내놓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제 4 장    다자이 오사무『만년』 (마나고야쇼보)

 

 

작가의 자필  메세지가 적혀있는 책은

팬에게는 어떤 물건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를 갖고 있다...

 

그것을 손에 넣기위해 남을 해치는 것도 서슴치 않는 한 남자

 

그 남자에게  발로 차여 계단에서  굴러서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된 시노리코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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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벤트서평에 당첨된것을 알고...

 

센스있는  친한 동생이...

드라마를  보내주었어요...

 

지금은...

그 드라마에 빠져...

넘 잼나게 보고 있답니다..

 

다음에... 또 나올...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의 후속들....

 

ㄱ ㅣ대만땅~~~ 입니다..^^*

 

 

 

감사히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