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정보부 요원라라...

비밀정보부의 스파이로 활동하며 GM451이랑 ID를 가지고 있고 얼룩덜룩한 점박이로,

한쪽 귀는 쫑긋 서있고 나머지 귀는 축처진 외모를 가지고 있으며,

휘바람불기, 컴퓨터사요하기, 태권도도 잘하며 5개국어도 구사한다..

정말 환상적인 강아지지요...

큰 녀석 이 책 손에써 떼지 못하더니 결국은 또 강아지 사달란다..

작년부터 강아지 사달라며 온갖 떼를 부렸는데 이 책을 보고 더욱 기승이다.

스파이독 라라 이런 강아지 현실에 존재한다면 아이들의 영웅이 될 것이다.

라라의 가장 강점은  훈련받은 강아지라 여러가지 기술이나 후각으로

마약범을 잡는 등 대단한 면도 많이 있지만..

상대를 배려한다는 마음이 아주 사랑스럽다.

스파이 훈련만 받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애완용강아지와는

전혀 다른 생활을 했지만 사고 자체도 임무완수라는 생각만 했기 때문에

평범한 강아지의 일상생활은 전혀 알지 못한다.

이런 라라가  여러가지 사건을 거치면서 벤의 가족과 일원이 된후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느끼며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된다.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사전전개로 스릴도 느낄수 있으며

따뜻한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한번 느끼고 꿈을 만들어주는  한편의 첩보영화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