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항생제 남용등.. 약처방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는 부분이 있었는데, 항생제를 남용하면 물리의 작용 반작용원리같이  병이 내성을 가진다고 한다. 그만큼 센약을 투여할수록 내성이 강한 병들이 돌연변이를 일으킨다는 것인데 약간의 충격이 있었다.

또 양방과 한방에 관한 효력이나 기타 등 등 비교도 재미있는 부분이었는데,  양방은 구성물질이 순수한 물질이고 강한 효력을 가지며 한방은 약의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여러 물질이 조화를 이루어 효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또 양방은 그만큼 부작용이 있고 한방은 덜하기 때문에 양방이 환원주의적 치료에서 전인적인 치료로 방향을 돌리고 있다는것이다...

약에 관한 새로운 사실을 알게된것도있다. 우리가 약을 먹을때 여러가지 약을 받는데 나는 솔직히 지금까지 왜그런지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다. 하지만 다 이유가 있었는데, 보통의 약은 하나의 구성물질로 한 타겟에 강한 효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예를들면, 어떤 약의 복용으로 위기능이 약해질수도 있고 그에따른 부작용이 있기때문에 그부작용을 완화시키는 약을 또 처방하는 것이다.(꼬리에 꼬리를 무는약?ㅎㅎ)

또 암이나 기타 특정 타켓에지정한 치료에관한 약 처방도 알게되었는데, 뭐 에이즈 치료에서 듣던 칵테일 치료법과 비슷한거같기도 하다. 보통 약을 투여하면 그 약에대한 내성이 생긴다. 그래서 특정 타겟에 효력이 있는 단일 약은 금방 내성이 생기지만 한타겟을 여러경로로 공략(?)하는 약을 쓰면 내성도 잘생기지않고 시너지 효과로 더큰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아, 또한가지 필자는 너무나도 복잡한 인체, 병을 없앨수 현실을 감사한다. 생각해보니 맞는 말인거같았다. 병이 없어지면 우리들은 인간에대한 모든것을 알고있다는 뜻으로 완벽히 인간자신을 아는 인간들은 무슨짓을 할지 모르기때문이다. 또 우리들은 병을 완전히 이땅에서 없애려고 하지만 우리가 없애려고 할수로 병들은 더 강한 무기로 우리를 공격해올것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병이 우리를 괴롭히지 않고 어느정도 같이 살만한 정도로 사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흥미로웠고, 약을 많이먹는 우리 현대인들은 한번쯤 읽어서 약에대한 충분한 이해를 할수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