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아! 가족들이 모두 별이를 부르고 있네요.

별이네 집의 낮과 밤을 표현하고 있는 페이지에서는 아주 공감을 했어요.

어른인 저도 공감을 했지만 아이들도 맞아맞아를 외쳐대면서

단 두페이지안에 우리들의 일상을 모두 담고 있는 모습을 만날수 있었는데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이 좋은 이유들이기도 해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렇게 보기쉽게 그림으로 짧은 문장으로도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읽는 아이들은 공감을 하게 되고,

함께 읽어주는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과의 생활을 돌이켜 다시금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해준답니다.

별이네 가족은 아빠, 엄마, 진 이라는 언니, 그리고 별이 네명이군요.

별이네 가족이 집으로 돌아와서 모두 모인자리에서 일어나는 생활속의 이야기

우리아이들도 모두 겪고 있는 하루의 성장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별이는 유치원에서 배우게 된것을 활용해서 놀이를 시작하지만

금새 별이를 불러댑니다.

엄마도, 아빠도, 언니도 모두 별이를 불러서 심부름을 시키는데요.

별이는 자신만의 시간을 방해하는 엄마, 아빠 언니를 어떻게 표현했는지

읽게 되니 한편 웃음도 나고, 귀여운 별이가 마치 우리 막내아이의 모습과

너무나 똑같아서 한참을 저도 아이들과 보면서 웃었답니다.

우리집에는 모두 막내가 있지요.

혹시 성장이야기책 주인공 별이처럼 우리집의 막내에게도 이런 고충이 있지는 않을까요?

또 막내라는 이유로 심부름을 계속 하는 아이는 자신이 어떤 존재라고

여기고 있는지, 또 심부름을 하는 것이 싫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을

아이들도 배울 수 있게 되는 재미난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성장이야기책이랍니다.

문득 아이는 어처구니 없는 표현으로 엄마나 아빠를 어떤 다른것에 비교를 해서

말하곤 할때 웃으면서 얘는 상상도 지나쳐~ 하면서

그게 아니지 하고 또 설명을 열심히 해주기도 했었는데요.

성장이야기책 왜 나만 시켜에서 만나는 별이는 우리 막내가 떠올리면서

우리의 이미지를 말했던것처럼 기발한 상상으로 표현을 하기도 하니까

아이들도 읽어보면서 생각을 해보게 하는 시간도 될수 있겠어요.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왜 나만 시켜의 작가 이주혜님은 얄미운 내동생, 밤에도 놀면 안돼? 라는

성장이야기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답니다.

이번 성장이야기책 왜 나만 시켜에서도 자신이 심부름을 하는 이유가,

하찮은 존재라서가 아니라,

한가족의 구성원으로써 할수 있는 일이라는 뿌듯한 사실도 깨닫게 해줄수 있을만한

유익한 내용의 재미난 창작그림책으로 만나게 해준답니다.

왜 나만 시켜~!!!

ㅎㅎ 우리아이의 심정도 이해를 하고,

아이에게도 가족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서로의 사랑으로 서로 돕는일의 아름다움도

깨닫게 해줄만한 책을 통해서 투정부리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고 이해시켜줄수 있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