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을 달기위해  회원가입을 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제가 해당 책에 대한 문제점이 있기에 북피니언을 가입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는 수출입 물류에 대해 기초를 다지고자 해당 책을 구매했습니다. 
당일 배송이라고 되어있었지만 역시나 다음날 배송되었고 같이 온 다른 책은 책 모서리부분이
굉장히 더렵혀 있던 상태였지요.. 괜찮습니다. 내용만 좋다면야 느려도 좋고 더러워도 신경안쓰니까요.. 
해당 책을 쭉 훓어보니 전개가 구성은 좋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오자, 탈자가 많나요?? 책뒤에 개정판이라는 말이 무색할정도로 이거 뭐 짜증 
지대로내요. 클라이막스부분은 323P의 물류영어 중 "literature"라는 단어를 설명하는 부분이었습니다. 해당 내용 중에 
We are enclosing three copes of our company literature on our business activities in Australia. (O) 라는 예시 문장이 있습니다. 읽다가 "copes" 이게 뭐지? 문맥상 copy의 복수형인 copies가 들어가야 맞는데 설마 그걸 잘못 썼을까? 저자가 부산 외국어교육과에 성대 무역대학원을 나왔다는데 설마 이런 초딩적인 실수를 했을까?
했더군요...그 순간 책을 덮고 이렇게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다른 오타,탈자 좋습니다. 하지만 무역영어부분은 작은 실수가 계약시나 진행시에 심각한 risk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지요. 이런 부분도 신경쓰지못했다고 생각하니 더 이상 해당 contents에 대해서 신뢰가 안가더군요...
 출근하자마자 출판사인 코페하우스로 전화를 했습니다. 역시나 안받고.....홈페이지의 고객게시판은 유명무실한 상태고 그 어느곳에도 책에 대한 질문을 남길곳도 없고....
원고를 투고받고 해당 책을 출판하기 까지 검정이라는 부분이 당연 있을진데 어떻게 이런 책이 개정판이라고 해서 나오는지...참 답답하네요. 
혼자서 burning 해서 주저리 주저리 글을 남깁니다. 오죽했으면 이런 귀찮은 북피니언(?)가입동의해서 이런글을 남길지 해당 글을 출판관계사분 보시면 각성좀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