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올 겨울방학에는 아이들과 목표를 정하고 책을 읽어 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저도 아이들에게 매일 책 볼 것을 권하는데..

제가 아시는 분은 말로 책을 권하기 보다는 행동으로 권하셨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가 읽었으면 하는 책을 아이가 화장실에 들어 갈때나 침대 머리 맡에 놓아 두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자연스레 그 책에 호기심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맛있는 과학"을 둘째 아들 책상에 놓아 두었습니다.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맛있는 과학은 최고의 어린이 과학 콘텐츠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 정식 계약판으로 총 50권이 한 세트인 책입니다.

 

 

 

그 첫번째 편으로 힘에 관한 책입니다.

독자 대상은 초등 1~3학년으로 되어 있지만 제 생각에는 초등 고학년이 읽어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개념 부분에서 어려운 말이 나오기 때문에 저학년에서 고학년까지 두루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은 최신 개정 교과가 반영된 저학년 과학 시리즈로

과학적 사고를 키우는 기초 원리 과학을 충실하게 담은 책입니다.

사실 과학은 기초 원리를 잘 이해해야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책인 것 같습니다.

울 아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저에게 질문을 해대는 통에 저도 함께 공부를 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힘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하여

마찰력, 관성력, 중력과 만유인력, 자기력, 원심력, 구심력, 작용 - 반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쉽게 설명되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현상을 예로 들어 아이들의 이해력을 돕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장에서 넘어질 때 생기는 것이 마찰력.. 세탁기가 돌아가는 원리는 원심력, 교통카드의 자기력, 로켓의 작용 반작용 현상 등...

일상 생활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현상이나 아이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힘에 대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과 그림도 적절하게 들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과학이라는 딱딱한 이미지를 덜어 주기도 합니다.

각 단원이 끝나면 Q&A 코너가 있어서 질문과 답을 통해 그 단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기간에 아이들에게 좋은 책을 선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