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시절에 많이 읽어봤더 단편소설 !
이제 이렇게도 읽는구나 하면서 시대의 흐름과 많이 변해버린 듯한
세월의 변하는 가운데 나의 아나로그같은 감성이 흐르는것 같아서
여러가지 감정의 교차되는것을 느꼈다.
아이의 시험문제중에서 전지적 작가시점을 설명하면서 또다시 아이들이
어렵게 공부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 여기에 나온
작가의 작품세계와 작품정리를 보면서 이제는 문학으로 보는것이 아닌
분석을 하면서 작가의 생각과 그 시대배경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까지
파악을 하면서 작가가 말하려는 주제까지 알고 있어야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니
내가 책을 처음 대했을때의 마음에 남는 여운과 비교가 많이 되는것을 느꼈다.
작품들은 그리 어렵지 않다.
또한 단편이기에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도 않고 MP3로 도 요점을 들을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 물론 다 연결해서 듣지 못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만큼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아이들은 책을 대하는 것 보다는 화면으로 보는것에 익숙해져 점점 책과는 멀어지는
것 같다. 그렇게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던 아이도 이제는 스마트폰에 빠지기 시작하니
자꾸 다투게 된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상상의 세계로 빠지기도 하고 꿈을 꿀수 있는 시간도 이젠
어디로 다 사라져 버린것일까
이책의 저자들은 교과서에 많이 이름이 나오는 사람들도 폴란드 스페인의 작품만
좀 낯설다는 생각외엔 정말 친근한 작품들이다.
노인과 바다 마지막잎새 어셔가의 몰라 행복한 왕자 목걸이 귀여운 여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별 마지막 수업등 우리가 교과서에서 늘 보던 지문들
또한 내가 알고 있던 작품의 분석과는 조금은 깊이가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좀더 작품을 세분화해서 분석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인것 같아
강추합니다.
문학만큼 아름다운 세계는 없을것 같네요.
많은 문학작품들이 우리자라는 청소년들에게 좀더 가까이 하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하고 공부에 연연하다보니 책을 읽을 시간이 너무 없네요.
올한해는 책을 많이 읽는 해로 정해야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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