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디카란것을 구입하고는 사진은 그냥 셔터만 누르면 되는줄 알았어요

물론 셔터만 누르면 되지만 사진을 찍다보니 점점 더 잘 나온 사진을 추구하게 되는것 같아요

디카를 처음 구입할때 많은 고민을 했어요

콤팩트형이냐 DSLR이냐...전 전문가가 아니었기에 간편한 콤팩트디카를 선택했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조금 더 주고 DSLR카메라를 살것을...하고 말이죠

사진을 찍으면서 멋진 사진이 되기를 바라며 구도도 이렇게 저렇게 바꿔 가며 찍어 보기도 하였지요

점점 사진을 찍다보니 어떻게 해야 이쁜 사진이 나올까 고민을 하면서 찍게 되는거 같아요

움직이지 않는것은 그나마 찍기가 쉬우니 그럭저럭 봐줄만 하더라구요

그러나 아이를 낳고 그 모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하려는데 아이의 표정 하나하나 소중하게 생각되어 셔터를 누르지만 제대로 된 사진은 없더라구요

요즘도 아이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사진에 담아두려고 셔텨를 누르기는 하지만 맘에 드는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그러던중 ’아기 사진 잘 찍는법’이란 책을 알게 되었어요

엄마가 되어 아기의 사진을 찍기에 어찌 그리 반가운지....

 

이 책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와 DSLR카메라의 닮은듯 다른 차이점부터 설명해주고 있어요

콤팩트 디카는 휴대성과 편의성에 후한 점수를 줄 수 있고 이것저거 다이얼의 버튼을 눌러 바꾸기 보다는 언제어디서나 가장 기본적인 설정으로 찍는 걸 선호한다고 하네요

맞는 말 같아요.저도 처음에는 복잡한 것이 싫어서 오토 모드로만 놓고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DSLR카메라로 담은 사진 결과물은 콤팩트 디카와는 깊이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더 분위기 있어 보이고 무언가 달라도 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저처럼 콤팩트 디카에서 DSLR로 입문하려는 사람에게 알아보기 쉽도록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렌즈의 종류와 특징에서부터 나에게맞는 카메라&렌즈 선택 가이드도 되어 주고 아기 사진을 잘 찍는데 있어서 필요한 렌즈선택도 알려주고 있어요

저자가 직접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해 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설명해주고 있기에 이해하기도 쉬웠어요

또한 아이와 나들이 하기에 좋은 장소도 알려주고 셒프 스튜디오 100%활용하기,사진을 찍고 보정하기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포토샵 CS4시험판 CD도 함께 들어 있네요

콤팩트 디카이지만 책 읽고 수동모드로 찍어 보았어요

배경이 지저분하여 수정도 해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