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하우스/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전위성

요즘 내가 집중해서 읽는책^^

 

 

 

 

초등학생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쭈랑쭈니랑

큰아이는 큰아이대로...작은아이는 작은아이대로~

그냥 혼자 정신이 없네요;;

 

 

 

두 아이 성향이 다르기에 엄마가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주면서 교육을 하기란 사실 쉽진 않지만...

내 아이만큼은 엄마, 아빠가 책임을 져야하는게 당연하기에 육아, 교육의 벽에 부딪힐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가능성!!!이라는 희망을 줄때가 있는게

또 자식 키우는 맛인거 같아요^^

 

 

 

자기가 좋아하는일만 하고 살기에도 인생이 짧다는 소리를 듣고는...

골똘히 생각을 해봤었던적이 있어요.

두 아이에게 나는 어떤 엄마인지....어떤 모습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지...

가끔 한계치에 올때는 나 자신을 뒤돌아 보며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을 해보긴 하지만,

쉽지 않을때가 있답니다....엄마도 사람인지라;;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두 아이의 교육쪽에 더욱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었답니다.

생각처럼 아이가 하고 있는 학습적인 부분들을 잘 알아가고 있는건지...

궁금했었는데요!!

 

 

 

 

현직 초등 교사가 제시하는 자녀교육의 성공 해법!!

초등 6년이 자녀교육의 전부다

이 책을 요즘 집중해서 읽고 있어요.

 

 

 

 

아직 중학교, 고등학교에 보내진 않았지만...선배 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중학교 보내봐라!!초등은 아무것도 아니다;;

하지만..지금 초등맘이라 그런지^^

지금 아니면 과연 엄마, 아빠의 생각처럼 공부를 해줄까??싶어요.

초등 5학년 공부만해도 어려운게 나와서 아이를 가르쳐주기도 버거운데...ㅋ

과연 중학교 가면 내가 아이의 공부를 터치할 수 있을까요?ㅋㅋ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은 저에게 더 의미가 있게 느껴졌답니다.

 

 

 

 

 

초등 교사인 전위성 선생님은 이 책날개를 읽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과 조우할 기회를 갖게 될거라고 쓰셨더라구요^^

읽으면서 정말 마음에 콕콕~박히는 이야기로 책을 놓치 않게 만드셨어요.

자녀교육의 성공을 보장하는 특급 비법을 전수 받을 수 있겠어요~ㅎ

 

 

 

공부를 시작하게 하는 비법

우등생으로 키우는 비법

공부의 신으로 거듭나는 비법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비법

 

 

 

공부보다 정서 안정이 우선이다라는 글귀가 인상적이였어요.

알고 있지만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한거 같아요.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님은 안계시겠지만.....

자녀가 몸과 마음이 성장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부분들은

초등 저학년보다는 확연하게 달라지는거 같아요.

초등 저학년까지는 엄마 말대로 잘 움직이던 아이가...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말대꾸를 하게되면

사실 엄마 입장에서는 못참게 되는 부분들이 생기잖아요.

 

 

 

책에 이야기처럼 교사와 친구가 내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는건 사실이지만...

그들의 영향력이 자녀의 성격과 인생을 바꿀 만큼 크지는 않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건 바로 부모라는 생각에 동감을 해봅니다.

부모와의 관계맺음을 통해서 성격이 형성되고, 예의범절을 습득하며, 대인관계 기술을 터득하게 되죠.

부모가 자녀를 어떤 방식으로 키워왔는가에 따라

자신감 넘치는 아이, 적극적인 아이, 긍정적인 아이로 자랄수도 있지만,

열등감이 심한 아이, 의존적인 아이, 공격적인 아이로도 자랄 수 있다는걸 잊지 말아야합니다.

난 현재 내 아이의 마음속에 어떤 그림을 그려주고 있는 부모인지...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만, 과연 내 아이가 제일 필요로 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엄마 손길이 다 닿지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아지면서 아이와의 거리감이 생기기 시작하면

그땐 정말 더욱 아이와 관계 개선이 어려워질거란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은 엄마가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면 바로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아이가 공부를 잘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하라는 비법도 제시해주시지만~

내 아이를 잘 키워내기 위한 부모의 노력에 초점을 맞춰준 책이라서

읽는내내 아~맞다!!내가 이부분은 약한거 같아~이렇게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자녀의 만족에 집중하라!!

자녀중심적 사고방식을 갖춰라!!

자녀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라.

자녀의 눈으로 공부를 생각하라~

 

 

 

 

조금만 하면 될거같아서 하는 잔소리가 아이를 공부하고 싶지 않게 만들지요.

그렇게 내가 학교 다닐때 듣기 싫었던 말을 내 아이에게 퍼붓고 있지는 않는지^^

책을 읽으면서 좀 더 다른 방향으로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은 해보고 있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줘서 많은 위안을 받았답니다.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지만...곧 겪을 상황이기에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 한 권을 읽으면서 든든하다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잊을만하면 다시 꺼내볼 책이네요!!!

 

 

 

 

잔소리로만 들릴 수 있었던 공부해라~공부해라~를 아이에게 성과 관리에서 지시해준 이야기처럼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는 시간으로 만들어 준다면

아이도 엄마도 서로 성공할 수 있는 부분들이겠죠~~^^

이 책을 읽으면서 알지만 맘처럼 되지 않았던 부분들도 책을 통해

 다시 한 번!!이라는 생각으로 맘먹게 만들어주는

희망적인 시간이 되었네요^^

 

 

 

초등 교사이자 학습법 전문가인 전위성 선생님이 만난 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다양한 상황들의 문제점을 파헤쳐보는 이야기들은 실제 일어난 일들이기에

더욱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공부를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들이 해야할 역할들을 정말 잘 가르쳐주는 책이랍니다.

효과적으로 아이를 공부하게 만드는 부분....엄마, 아빠가 놓치고 갈 부분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따라 해보려고해요^^

내맘처럼 되지 않는게 자식이라고 하지만 ㅋㅋ

나보다 더 멋지게 살길 바라는게 부모 마음이지요^^

앞으로 변화무쌍할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봅시다!!!

모두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