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자연주의 산후조리/출산/산후조리/산후조리 음식/산모식단/산후우울증

더 건강하고 날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출산 후 100일 중요하죠!!

 

 

 

 

 

항상 일하시느라 바쁘신 친정엄마 곁에서 큰아이 낳고 산후조리를 했었죠.

엄마가 끓여주시는 미역국과 맛난 반찬들~

친정에 있다는것만으로도 산후조리가 된거 같은 마음이였던거 같아요.

힘든 일 마치시고 집에 오셔서 손녀딸 안아주시는 친정엄마 손길을 옆에서 배우며

저도 그렇게 엄마품에서 자랐겠구나 하며 조금씩 철이 들었던 기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임신을 하면 10달동안 소중한 생명을 내 몸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위해

엄마~라는 몸은 기꺼이 아이를 위해 희생이라는걸 하게됩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그렇게 되는건 당연한거겠죠.

점점 아이는 커가고 감사하면서도 엄마 몸은 참 많이도 변한답니다.

그것마저도 감사하고 고맙고 그래요.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이말이죠.

출산이 가까워올수록 나보다는 아기를 만난다는것에 대해

들떠서 하루하루 힘들지만 버티게 되는 과정이 지나고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내몸 둘러볼 시간적 여유도 없이

내 앞에서 꼬물거리고 있는 내 분신과도 같은 아이를 위해 모든 촉각을 곧두세우죠.

엄마는 다 그렇죠?^^

그렇게 100일을 쉼없이 아이와 하나되어 손발을 맞추다보면

조금은 나아지는 패턴에 감사하다가도

여기저기 골골~~너무나도 변해버린 내 모습에 우울감마저 들때가

있더라는요;;

(나만 그런건 아닐거라 생각해요ㅜㅜ)

출산도 육아도 시대가 변하면서 참~많이도 변했잖아요.

요즘은 산후조리원 예약에 다들 엄청나게 경쟁이 있더라구요.

가끔 제가 살고있는 동네 어뭉들 카페에서는 산후조리원 관련 글들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하더라구요.

둘째를 출산할때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저도 산후조리원을 생각했던적이 있어요.

막연히 푹~쉴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했었던것도 사실이죠.

큰아이가 걸리기도 했지만 어차피 우리집에서 살아갈 아이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게할 필요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 마음에 드는곳도 사실 없어서 집에서 산후도우미 도움을 받아

무던하게 잘 산후조리를 넘겼었거든요.

산후조리원 비용도 정말 만만치 않더라구요.

럭셔리하게 꾸며놓은 산후조리원에 가보니 과연 이돈이

오롯이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인가 싶은 생각이 막연하게 들기도 했답니다.

우스갯소리로 아무 연고도 없는 강남에 유명한 산후조리원에서 꼭~해야한다고

예약을 하고 갔다가 힘만들었다는 소리를 듣고는 과연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구요;;

출산 후 관리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누구는 거기서 산후조리 했다더라~이런식의 경쟁이

과연 산모를 위한 아이를 위한 산후조리가 맞는것이지...씁쓸하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두 아이가 초딩인 쭈랑쭈니랑이  요즘 열심히 읽고 있는

자연주의 산후조리

올해 임신소식이 가까운곳에서 들리다보니

요즘은 어떻게 산후조리를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내가 한 산후조리 결과와 어떤 부분이 닮았나?다른가?알고 싶었답니다.

친정 엄마가 안계신 상황에 여동생이 임신을 하다보니 제가 더 많이 알고 싶어진 부분도 있었네요.

 

 

 

 

 

 

 

자연주의 산후조리 책을 만드신 분들 소개를 잠깐 해볼게요.

10년 가까이 한의원 부설 산후조리원의 산모들을 돌보며 잘못된 산후조리

방법과 적절치 못한 음식으로 고통받는 경우를 무수히 접하게 되면서 올바른 사후조리 방법과

산후 음식에 대해 연구를 하셨다는 현재 다산한의원 원장님이신 김성준 원장님이세요.

출산과 관련하여 과거와 현재에 대해 그리고 외국사례들을 비교하며

산모에게 가장 필요한 산후조리가 어떤것인지...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그래서 그런지 책이 많이 두껍습니다...^^

요즘 열심히 읽어보면서 나의 임신 기간과 출산, 산후조리의

문제점들을 속속 발견하기도 했어요.

고정관념처럼 어른들 말 들어서 나쁠거 없다 하잖아요;;

특히 산후조리에 있어서 말이죠.

자연주의 산후조리

읽어보니 산후조리에 대해 휘둘리기 보다는...

남의 시선보다는 나를 위한 실속있는 조리를 할 수 있을거 같아서

동생들에게 이 책을 선물해 주면 좋겠단 생각이 바로 들었네요.

 

 

 

무조건 산후조리원을 가지 말라는건 아니였구요^^

아까도 말했듯이 누구가 했으니까 나도~이런게 아니라

산모를 위한 산후조리원을 꼼꼼하게 잘 알아보란 이야기라 생각하면 될거에요.

출산 후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이 산후조리원의 겉모습에 속아 비싼 돈을 내면서

산모의 몸을 위한 산후조리도 아닌곳에서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하는 내 생각과 책 속의

내용은 왠지 모르게 뒷바침을 해주는거 같아서 산후조리를 준비하고 있는

산모들이 꼭~읽어보면 좋을거 같단 생각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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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들의 적이 되기도 해요.

나는 안그랬다~나땐 그렇게 키웠다 하면서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시는 시어머니들이 많으시잖아요.

그런말 듣고 내가 잘못했나?휘둘릴 필요없이 미리미리 준비하는 엄마가 되어야할듯요.

자연주의 산후조리 읽어보면서 겉핥기 식으로 배우는 출산, 산후조리가 아니라

시기별, 상황별, 똑똑한 자연주의 산후조리법을 미리 습득한다면

조금은 의연해지면서 산후우울증을 만드는 요소들에 쿨~해지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이 낳고 깜빡..깜빡 해서 힘든데;;

요래 도움이 되는 책 한 권 집에 있으면 든든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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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리스트가 알려주는 산후조리 관련 음식 레시피

미역국이 이렇게 다양하게 소개될줄이야~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가 마음에 들어요.

울집 아가씨와 내동생에게 끓여주는 날이 곧 올듯하네요^^

간단 레시피로 입맛 돋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어줄거 같아요~

요즘 백주부 인기로 아빠들도 주방에서 활약을 많이들 하는 시대인데 슬쩍 이 책을

선물해주면 좋겠네요ㅎㅎㅎ

 

 

 

 

한국인에게 꼭 맞는 자연주의 산후조리법

자연주의 산후조리

꼭~읽어보시면 좋을거 같네요.

 

 

자연주의산후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