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에 어울리는 재즈 음악 CD 한편 소개해요~*^^*

 

 

비오는 날, 흠뻑 젖어드는 재즈~♡   GWYNETH HERBERT ALL THE GHOSTS

장마철.. 눅눅하고, 찝찝하고, 갑갑했던 중에~, 내 마음엔 장맛비가 아닌 단비가 내렸다. 오랜만에 들어 본 재즈! 어린 월령에 외출 못해 갑갑해하던 딸과 함께...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처음 들음에도 저절로 고개가 흔들흔들 갸웃갸웃 하는듯 움직이며 흥얼거리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음악이란 이렇게 공감되는거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비가 많은 런던을 절로 연상시키는 그녀의 목소리는 참 매력적으로... 오히려 이 장마 속 날씨에 어울리게 가슴 속에 다가와 우리 모녀를 공감하게 했다. *^^*

 

 

 

 

 

 

 (동영상 멀티걸기가 안되네요. http://blog.naver.com/hrangj/90116893705 에서 재생 가능!)

▲ 함께 음악을 듣다가, 잠시 뭘 가지고 돌아오는데...

혼자 음악을 듣고 있던 아이의 뒷모습을 보며, 더 즐거워졌다.

그래! 음악은 나이, 국경 불문하고 이렇게 공감하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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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장마철...

오늘 뉴스에서 보니, 지난달 장마 시작을 알린 이후로 25일째 비가 계속되고 있단다.

눅눅하고, 후덥지근한 시기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선 반갑지 않은 절기이다.



이런 장마철을 어떻게 날까..?

비와 음악~ 참 잘 어울리는 요소 아닌가?!

문득 튼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아이와 나는... 

비소리와 함께 어우러진 재즈의 감미로움과,

젖어드는 계절에, 더더욱 젖어드는 음악세계의 아름다움에 빠졌다.



세살 아이와 삼십대 엄마가 함께 공감하는 세계, ’음악’!

그 중에서도 비에 잘 어울리는 <재즈> 장르의 궁합은 그야말로 칠떡이었다.



감미로운 그녀의 목소리에 푸욱 빠져들면서...

아이는 절로 고개를 까딱\까딱 리듬에 맞췄고,

나는 오랜만에 비, 재즈와 함께~

잠시 잊었던 감성을 리터치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은은한 커피향을 상상하며...

 

음악, AllTheGhosts, GwynethHerbert,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