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는 다는 것에 대한 새로운 논리를 발견한 것같은 기쁨을 주는 책!!
가장 나답게, 나다운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는 망각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책!!
뭔가 잊어버린다는건 나쁜일이고 머리가 안좋은것이다 라고 어릴적부터 배워왔기에,
그 동안 망각에 대한 좋은점은 발견 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망각은 기억하는 것보다도 훨씬 중요한 요소로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서 꼭 순차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생각의 과정임을 스스로 알 수 있게 해주는 듯했어요~!!
과거에는 워낙 주변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한계가 있었기때문에 오래 기억하려는 습성이 자연스레 들었는데
정보화 시대에 사는 요즘은
워낙 정보들이 넘쳐나며 컴퓨터를 뛰어넘을 수 없음에도 지지 않기위해,
혹은 누구보다도 더 지식있는 사람이 되기위해
마치 발악이라도 하는양 많은 것을 배우려하고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이런 일들의 과정속에서 사람의 뇌는 망각이 끼어들 틈 없이 많은 정보들로 포화상태에 이르러
정작 필요한 순간에는 부끄럽기 짝이 없는 정보들을 전달하곤 합니다.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이유는 바로 '망각'의 자리를 '기억'이 꾀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망각과 기억이 순환이 되어야하는데
요즘사람들은 잠도 안자고 잊어버리는 것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필요없는 정보들까지
흡수하고 있기때문에 '지식인 바보'들이 늘고 있는 것 이라고 해요~!!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공감가는 부분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사고에 가장 좋은 삼상은
마상, 침상, 측상
즉, 차를 타면서/잠을 자면서/화장실에서 이루어진다.
그리고
창조적 사고를 돕는 삼중에는
목욕중, 산책중, 열중과 집중. (어떤일에 집중할때)
무심코 떠오르는 창조적인 사고는 바로
내가 뭔가 고민하지 않을 때, 심신이 아~~주 편안한 상태, 방심하고 있을때
문득!! 하고 떠오른 다는것.
바로 이럴 때 망각도 하루동안 일어난 일들을
중요한일들과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들을 분리하여 일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망각이 일어나는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또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공부를 할때에도, 뭔가 기억해 내려고 할때 기억이 나지 않을땐
망각이 일어났다는 자체에 더욱 기뻐할것. 기억이 나지않을때 좀더 여유를 가지고
정신이 건강하구나~~ 하고 축복할 수 있는 아량을 키울 수 있는것.. 이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하며 살도록 앞으로 노력해봐야겟어용^^!!
기억과 망각은 서로 라이벌 관계에 놓인 존재!!!
쓸데없는 생각, 필요없는 생각을 모두 가지려고하는
현대인들에게 정말 필요한 메세지를 주지않을까~~ 하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망각이 잘 이뤄져 저는 나름 스트레스를 안받는 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보니까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좀 더 여유있게 생활해야 겠다는 깨달음
을 얻었어요~~
한두번 더 읽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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