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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학창시절때부터 

줄곧 베스트셀러로 오르며 이미 제목은 익히들어 알고있었던 '설득의 심리학'

그렇게 궁금하고 읽고 싶어했던 이 책을

작년에 1,2권을 연달아 읽고 

정리를 한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완결판을 이어서 읽게되서 넘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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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치알다니가 정리한 설득의 심리학 6가지 법칙

1. Reciprocity 상호성

2. Scarcity 희귀성

3. Authority 권위

4. Consistency 일관성

5. Liking 호감

6. Consensus 사회적 증거 

를 토대로 많은 연구를 통해 얻어진 설득에 필요한 원칙 6가지는 

그간 전세계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는데 완결판에서는 좀 더 과학적으로 다가가 

'작은것' 이 주는 '힘'에 무게를 실어 실제 사례들을 통해 원칙을 더욱더 명확히 뒷받침해주었어요!

설득의 심리학의 완결판의 소주제이기도한 

'스몰 빅'이란 저자가 그간의 과학적으로 밝혀진 내용을 토대로 

좀 더 면밀히 파헤친 설득의 맥락의 하나입니다. 

최소의 변화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것.

도저히 설득이 불가능하리라 여겨지는 것도 말에 점하나만 바꾸면 180도 달라지는 것.

바로 이런상황을 두고 스몰빅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스몰빅에 대한 사례로 고객을 매혹시키는 스몰빅은 무엇인지, 

옷 입기에서의 스몰빅은 무엇인지, 원하는 도움을 얻게 해주는 스몰빅은 무엇인지 등으로 

총 52가지 챕터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언제든, 살아가면서 한번즘은 만나게될, 피하지못할 상황들에

좀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에피소드로 현실감있게 정리해준점도 

개인적으로 이해하는데에도 크게 좋았던 것 같아요~~

협상이란 중요한 자리에 앉아있을때에는 상대방에게 우선권을 주지 말것.

상대방이 움직이기 이전에 먼저 첫번째 제안을 꺼내는 편이 더 나은결과를 얻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막연히 얘기하는것이 아니라 왜 이런일들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지, 

실제로 예시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작은변화가 어떻게 큰 이익을 볼 수 있게 해주는지 실마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어느 순간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격표의 끝자리수 9의 진실, 

자신의 메시지나 제안을 소개하기 이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바로 나의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기본적이고 당연한 일이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일조차 간과하고 있었던것은 아닌지 다시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설득의 심리학을 정말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똑소리나게 사용될 수 있구나..'스몰빅'이란 설득의 메세지도 

꼭 다시한번 읽어서 절대 까먹지 않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