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자유주의 붕괴로 미국 자본주의의 속살이 드러나고 있다~ 신자유주의로 상징되는 탐욕자본주의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상식자유주의자와 정도자본주의자들은 늦어도 90년대 이후에는 늘 마음속으로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었다. 왜냐면 늘 경제정의와 공정경영을 외치고 있었다는 것이 그 증거이기 때문이다....... 2008년의 리먼브라더스 파산을 기점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신자유주의의 붕괴는, 자본주의의 속성이 상당히 왜곡되고 변성되어 읽혔고 더욱이 위정자들에 의해서 정책에 적극 반영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건임에 틀림이 없다....... 대저, 80년대 이후 영국의 대처주의에 입각한 유럽의 신자유주의와 ,미국의 레이건대통령 이후의 신자유주의의 득세는, 자본주의 장점을 단점으로 형질 변형시켜서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구렁텅이에 가두는 꼴인지도 모른다....... 이 책 "경제학의 탈을 쓴 자본주의" 는 신자유주의를 비판하려고 쓴 책은 아니지만, 자본주의에서의 시장경제의 원리와 자본의 역할에 대하여~ 자본주의의 근본원리에 대하여 직시하려는 독자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목차를 보면~ 제1장 돈이 지배하는 세상, 제2장 자본의 전쟁, 제3장 금융과두제와 좀비자본주의, 제4장 경제학의 거짓말Ⅰ : 한계효용론, 제5장 경제학의 거짓말Ⅱ : 수요공급의 법칙, 제6장 이윤은 어떻게 창출되는가, 제7장 자본의 증식, 제8장 경쟁의 강제법칙과 그 결과, 제9장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 대하여, 등등 초 9장이다. 이제는 자본주의의 미래를 걱정하는 경제학의 입장에서 제대로 생활자본주의 정도자본주의의 밀알이 탄생되기를.......

자본주의, 경제학, 신자유주의, 수요공급, 화폐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