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삶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꿈꾸는 완벽한 직업선택일 것이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도 그 다음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모두가 바라는 온전한 직업선택일 것이다. 그러나 모두가 하고 싶은 일이나, 잘 할 수 있는 것을 직업으로 찾아가기는 힘들다. 아니 불가능한지도 모른다. 그래서 요즘은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하여 별도로 생활방편으로 직업을 구하는 사람이 더러는 있은 것이 사실이다. 불행한 일이지만 그래도 생존경쟁의 시대에 두 가지의 일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행운인지도 모른다. 거듭 정확히 말하면 행운이다. 선택의 폭이 확장되고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인들의 더블라이프를 그리고 있는 자기계발서이다. 본래 알려지고 알고 있는 직업보다는 실제로 갖추고 있었던 능력으로서의 생활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윈스턴 처칠이 정치가로 입문하기 전에는 화가이고 작가이며 문필가 이었었단다. 시가를 문 그의 모습이 더욱 멋들어지게 느껴짐은 어떤 연유에서 일까? 아무튼 이 책에 나오는 유명인들이 지금으로 치면 직업을 전환하여 성공한 케이스인가? 하는 엉뚱한 넋두리를 던져 보기도 한다. 나름으로는 변신의 능력이 잇는 여유로운 사람들의 모범케이스이지만 각박한 현실의 직업선택에 재미를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 무엇보다도 자신에 어울리는 판단과 노력으로 과욕이나 탐욕 없이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의 포인트일 것이다. 이 책의 차례 순서를 보자~ 1장 내 인생의 행복을 위한 더블 라이프 /2장 윈스턴 처칠 _붓을 든 수상 /3장 오가 노리오 _두 개의 모자를 쓴 마에스트로 /4장 샐리 라이드 _우주에서 웹 공간까지 탐험하는 여전사 /5장 론 켄트와 처크 왓슨 _예술의 낙원을 이룬 비즈니스맨 /6장 테스 게리슨 _소설가로 변신한 메디컬 닥터 /7장 래리 스몰 _금융인, 박물관장 그리고 기타리스트 /8장 짐 울픈손 _세계를 위한 은행가 /9장 호세 리살 _필리핀의 횃불 /10장 토머스 린치 _죽음을 위한 소네트 /성공적인 또 다른 삶을 위한 20가지 핵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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