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여,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이 문장이 어쩌면 성공의 작은 시작점일 수도 있다. 이는 여성뿐만이 아니고 남성에게도, 아니, 인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담대한 상념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끌려 다니면서 성공한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자신이 잘 할 수 있고, 거기다가 좋아하는 일, 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하지 못할 확률은 극히 적지 않을까? 한마디로 말하면, 잘 할 수 있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일단 행운을 잡은 사람이고, 꼭 하고 싶은 일을 지금 천직으로 수행중이라면 행복한 사람일 게다~ 극히 드물지만 말이다....... 그렇지만 억지로 할 수 밖에 없는 일을 한다면, 당연히 하고 싶은 일을 우회적으로 찾아나서는 것은 남녀불문하고 청춘이라면 시도해 봄직도 하다....... 그래도, 능력 있는 것처럼 보이는 '프로의 청춘'보다는 그래도 담대한 '사상의 청춘'이 더 아름답다고 주장하고 싶다....... 이 책의 순서를 보면, CHAPTER ONE_ 여자라는 이름의 틀을 깨고 산다는 것. CHAPTER TWO_ 여성이여, 껍질을 깨라. CHAPTER THREE_ 여성이여, 프로로 사는 즐거움을 느껴라. CHAPTER FOUR_ 여성이여, 일을 취미이자 특기로 만들어라. CHAPTER FIVE_ 플러스알파를 키워라. CHAPTER SIX_ 이름 석 자를 걸고 모든 책임을 다하라. CHAPTER SEVEN_ 은퇴하기엔 당신은 너무 젊다. 등등. 여기서 한 번 돌이켜보자~ 아마추어는 무엇을 말함이고 프로는 무엇을 뜻하는가? 아마추어는 미숙하고 프로는 성숙할까? 아마추어가 프로보다 그 가치가 떨어질까? 우리는 늘 사회의 틀 속을 벗어버리기 결코 쉽지는 않다. 그리고 프로보다 우수한 아마추어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아마추어든~ 프로든~ 문제는 공동체에 대한 넓은 사상이다. 숙제는 인간을 향한 깊은 철학이다. 그렇다고 거창하고 어려운 것을 말하려하는 것이 아니다. 사상과 철학이란 어쩌면 약간? 깊은? 상식인지도.......

여성학, 여성심리학, 시간관리, 남녀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