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말한 제목이다. 그래도 저자가 왜 이런 제목을 뽑았는지는 충분히 느낄 것 같다. 그러나 우리가 기술을 어떻게 보는냐에 따라서는 해석이 분분할 것 같기도 한데, 기술은 우리가 생각하듯이 '피상적인 테크닉'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생각의 바탕'이고 '생활의 근본'이 되는 '과학적인 원리'와 '물리적인 원칙'이라면 인간이 존재하는 한 필요할 것이고 기술을 계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최고의 선일 것이다. 아뭏튼 지금은 '서비스 과잉'의 시대, '서비스 만능'이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서비스 우선의 시대' '디자인 우선의 시대'에 깊숙이 들어와 잇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무형의 서비스가 중요시 되는 시대일 지라도, 그 저변에는 무형이지만 기본적인 과학인 '기술'이 바탕이 되지 못하면, 그 기업은 물론 그 국가의 미래가 밝다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 "다시 기술이 미래다"는 시의 적절한 테마이고 주제임은 분명하다. 그리고 저자의 노고에 한 층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은 심정이다....... 이 책의 구성를 보면~ 1. 과거 10년의 발자취, 2. 10년 후 세상의 변화, 3.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10대 공학기술 -왜 10대 기술인가, 4. 10대 공학기술,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새로운 미래의 창출, 공학기술에 달려 있다. 특히, 3장인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10대 공학기술과 4장인 10대 공학기술,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지적이 될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목표로 하고 또한 그 목표를 어떻게 추진 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한 것이기 때문.......

기술, 글로벌, 나노기술, 공학기술, 벤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