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 '논술, 사고 치다' 가 재미있다. 어쩌면 위트가 배여 는 제목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닥! 잘 만들어진 제목으로 뽑아주기는 그렇다. 한자를 해석하면 좋은데, 언뜻 처음 접할 때는 고급스럽지는 않다. 사고가 우리에게 주는 첫인상이 '나쁜 일을 사고 치다.'가 먼저이고 '좋은 것을 사고하다'는 개념은 그 다음이기 때문이다. 이는 한 다리를 건너야 좋은 본래의 의미를 터득할 수 잇다는 한계성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책의 목차를 둘러보고 나면 저자의 의도나 방향이 잘 나타나고 있다.......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제반 글쓰기에 관련된 사회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인터파크 도서 산책을 하다가 우연히 필요성을 느끼고 구입한 책이지만, 한 번 정독하고 글쓰기의 참고서로 활용할 참이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크게 3파트로 구분하고 있는데~ Part1. 논술은 사기思起다. -1.어느 누가 어떻게 말해도 당신은 이미 안다. Part3. 연습도 실전처럼, 완전소중 논술 다이어리 일주일 -1.Monday 하고 싶은 말이 있어야 글을 쓰지! : 주제만 확실하면 글은 나온다. Part4. 꼭꼭 씹기. 생생한 주제를 사고하라 -1.근대이성비판 :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등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비교적 구성이 체계적이다. 그리고 독서노트도 함께 들어 있어서 학생들의 '독서가이드' 역할도 훌륭하고 충분할 것으로 본다. 1년 동안 1주일에 한 권씩으로 구성된 독서노트는 아이디어 제품인가?!.......

논술, 글쓰기, 생각, 사고, 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