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광활한 지역을 포괄하고 있다. 중국의 저력은 땅덩어리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인구수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중화주의의 중국이라는 나라는 참으로 방대하다 할 것인데, 그 문화의 넓이도 방대하다 할 것이다.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차이나 CHINA (양장) : 중국의 70가지 경이 (1) /원제 : THE SEVENTY WONDERS OF CHINA"는 그래서 구입했는데, 다양한 사진이나 간략한 설명들과 제본 장정에서 마음에 드는 책이다. 원래의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소장용 도서로는 제격이고 중국에 대한 문물과 문화 다양한 자료를 찾고 참고하는데 그 가치가 있다 할 것이다. 여담이지만~ 왜 중국은 중화주의라는 팽창문화를 갖추고 주면을 에둘려 포괄하는데 애쓰고 애쓰는데, 우리는 왜 한반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앞세우며 축소지향적인 오랑케주의에 함몰되어 왔는지 통탄하고 싶은 심정이다. 그런 면에서는 우리의 역사에서 '조성상고사'를 저술한 독립운동가 신채호 선생님의 역사사관에 입각한 민족사상과 철학이 갈구되고 갈망된다 하겠다. 아무튼 이 책은 현재를 기준으로 한 중국의 자연의 경이, 사람과 생활, 도시와 마을, 기념물과 건물, 예술, 발명과 업적, 중국의 확장, 등으로 세분하여 나누어 구분하고 있다. 중국의 70가지 경이라는 부제에서 보듯이 참고할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차이나, 중국예술, 만리장성, 시황제, 양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