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를 한번이라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은 드믈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정신세계 속으로 깊이 들어와 잇는 유일한 책인지도 모른다. 깊이는 몰라도 피상적으로는 우리는 늘 성서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당연한 사실이다. 그만큼 세계적으로도 우리나라의 기독교 천주교인들의 비중은 대단히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작 발생지인 유럽에서는 기독교의 교인들의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여담이지만 이토록 교인들의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특히 이명박 태통령이 장로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의 사회구제 사업측면에서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없다. 자기들의 이속만을 채우는 목자들이 과연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고 싶다. 이 책 "성서를 이끈 아름다운 여인들"을 구입하게 된 것은 성서에 관련하여 읽고도 싶었지만, 성서의 이면에 숨겨진 진솔한 인간들의 관계에 관심이 있어서가 그 본질이다. 제1장 최초의 반항자, 이브 /제2장 이스라엘의 어머니, 사라 /제3장 리브가의 선택 /제4장 라헬과 레아, 그리고 그들의 남편 야곱 /제5장 대담한 미망인 /제6장 들릴라는 어떻게 삼손을 유혹했을까? /제7장 다윗의 첫 아내, 미갈 /제8장 다윗의 천생연분, 아비가일 /제9장 다윗과 밧세바: 욕정에서 사랑으로 /제10장 다말 이야기: 강간 그리고 복수 /제11장 세바 여왕의 신비 /제12장 악녀 이세벨 /제13장 유혹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제14장 솔로몬의 노래. 성스러운~ 성서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인간적이고 세속적인 성서의 가치를 찾고 싶은데~ 그 것이 가능할 런지는 이 책을 완독한 후 판단이 설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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