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에서의 마케팅은 소비자를 위한 기업의 사고로 보는 것이 현명하고 본질이다. 그러나 기업환경이 경쟁만능의 구조로 빠지면서 마케팅이 기업의 성과 올리기만을 위한 수단으로 전개되고 잇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겉으로는 ''소비자는 왕이고 '우리는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명분을 맨 앞에 내 세우지만, 속으로는 현실적인 실적 올리기에 혈안이 되고 있는 것이 진실이다. 특히 외국인의 지분이 늘어나서 총지분 중에서 50%를 넘고 있는 '초대형의 기업'들은 예외 없이 주주배당(100%요구 하는 곳도 있다) 무상증자 등등 실적을 단기간에 빼가기 위하여, 또는 단기간에 실적을 올려서 높은 값으로 매각하고 큰이익을 내기 위하여, 마케팅 활동이 부쩍 강화되는 것 또한 부인하기 어렵다. 이런 문제 의식 하에서 인터파크의 중고가게를 산책하다 이 책의 차례를 보고, 그리고 지은이의 경력을 보고 구입하게 되었다. 아직은 책을 정독하지 않았지만, 아래의 차례를 보면 '저자가 추구하는 편린'을 '저자가 주장하고자 하는 방향'을 어느정도 읽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드림케팅의 차례 1장.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라 /2장. 꿈을 파는 기업들 /3장. 드림케팅 -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라 /4장. 소비자를 고객으로 전환시켜라 /5장. 꿈의 기업을 창조하는 사람, 크리에이터 /6장.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협력자들 /7장. 강력한 브랜드 구축과 위험부담] 마아케팅의 요체는, 우선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기업의 미래지향적인 사고와, 고객의 감성을 울리고, 관심을 판매로 전환시키고, 창발적인 경영리더와, 자기브랜드 구축을 위한 투자라는 순환구조가 드러나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경쟁만능, 마케팅, 공공마케팅, 고객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