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타로의 생각 그리기 시리즈 " 이야기를 그려요"  무언가를 그린다는 것은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고 해서 미술을 엄청 싫어하는 딸아이에게 내심 이 책을 주면서 반응이 참 궁금했다. 그래도 아무것도 없는 스케치북에 뭘 그리라고 할때보다는 무언가를 좀 생각해주고 조금이라도 그려갈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줘 이책이 넘 고마웠다( 물론 다른 아이들처럼 형형색색 그리는것은 아니였지만 그리는거 자체를 싫어하는 아이가 그래도 이렇게라도 그림을 완성해나가 참 다행~~~~)   이야기에 응답을 하고 그 응답이 아이에게는 그림이 되기도 하고 글도 되기도 하여 흥미유발 시키는데는 성공한 책이였습니다. 가위그림을 보고 일부러 져준다고 보를 그리고~  청소기에 무엇이 치워질까 있을까라는 책의 질문에는 악어라고 글도 써가면서 악어 그림을 열심히 그렸답니다~ 엉뚱하기 했지만 악어가 세상에서 젤 무서운 동물이기 때문에 청소기에 들어가 있었으면 한다고 하네요   참 이 책에서는 하루에 한장씩 뜯어서 사용하라고 했는데 이책을 본 딸아이는 흥분을? 해서인지 열심히 넘기면서 후다닥 이 책의 3분의 2를 완성해나갔습니다......     시계가 있는 그림에는 설명해주지 않아도 착하게 숫자를 써주네요~ 이상한 아저씨는 결국 왕자가 되고 싶었을꺼라면서 작가처럼 이야기를 구성해 나가네요~~~~   그림 뿐만 아니라 글씨쓰기도 엄청 싫어하는 아이였는데 오~! 이책에서는 시키지도 않아도 본인이 작가인냥 그림도 그리고 글도 써내려가면서 한장한장 완성해 나갔습니다.   고미타로의 생각그리기 시리즈 중 이야기를 그려요~는 자연스럽게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 맞게 글쓰기까지 완성해나감으로써 아이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통해 엿볼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틀에 박힌 그림을 그려나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닌 있는 그래도의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할수 있는거 같아 이책을 만나 참 다행이였습니다~~~~~

이야기를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