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말 이던가,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들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The Evening Bell(저녁 종소리) 곡을 처음 듣고서, 너무 감동먹어서 그 날부터 그만 이일랜드 음악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저께 지하철 시청역 지하의 음반샵 예음사를 지나가다가 이 곡을 듣고서 이 음반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도 반가웠다. 20여년 전부터 이 자리를 계속 지키고 계시는 예음사 사장님이 특히 뉴에이지 곡의 선곡에 탁월하시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그러신 것 같다.

'상사화'란 제목으로 엄청 많게 인터넷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도 검색해 보았더니 계속 퍼다가 많이 쓰고 있었다. 나 이외에도 정말로 여러 사람들이 이 곡을 좋아하는 것을 느꼈다. 당시 직배사 및 여러 음반사를 수소문하여 음반 발매 여부를 알아 보았지만 대부분 이 곡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회사가 많아, 하는 수 없이 언젠가 나오겠지 하고 계속 기다려 왔는데, 드디어 앨범으로 나와 너무 반갑고 설레였다. 지금도 전체 곡 트랙 리스트를 외우다시피 할 정도로 이 앨범의 곡들을 좋아하였다.

'이브닝(Evening)'이란 첫 가사가 묘하게 '이~ 벤다~'로 들리며 시작되는 이 곡은 쉘라 라이언의 신비스럽고 약간은 몽환적인 보컬과 어울인 켈틱하프의 묘한 선율은 정말로 묘한 중독에 빠지게 하는 곡이라 생각된다. 음반 출시 회사에서 추천하는 '대니 보이', '애니 로리'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3번곡인 아일랜드적인 감성과 정서가 풍기는 매력적인 포크송 ' I will love you'을 추천하고 싶다. 켈틱음악과 포크송이 적절히 배치된 음반의 곡 구성과 무려 17명이 켈틱 민속 악기 연주자들이 앨범 레코딩에 참여하여 좀처름 듣기 힘든 켈틱 민속악기의 선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어디에서 찿아서 발매하였는지 모르지만 너무 반갑고 출시회사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보아온 자켓을 새롭게 산뜻하게 디자인한 디지팩 패키지와 주요곡을 자세히 소개한 정성들인 해설지도, 모든게 마음에 든다. 최근까지 MP3로만 거의 음악을 듣던 나에게 소장의 기쁨과 가치를 느끼게 하는 음반이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장황하게 글을 쓰게 되었는 데, 정말 정말로 강추하고 싶은 음반이다.2004년말 이던가, 전영혁의 음악세계에서 들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The Evening Bell(저녁 종소리) 곡을 처음 듣고서, 너무 감동먹어서 그 날부터 그만 이일랜드 음악에 흠뻑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그저께 지하철 시청역 지하의 음반샵 예음사를 지나가다가 이 곡을 듣고서 이 음반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도 반가웠다. 20여년 전부터 이 자리를 계속 지키고 계시는 예음사 사장님이 특히 뉴에이지 곡의 선곡에 탁월하시다고 들었는데 정말로 그러신 것 같다.

'상사화'란 제목으로 엄청 많게 인터넷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최근에도 검색해 보았더니 계속 퍼다가 많이 쓰고 있었다. 나 이외에도 정말로 여러 사람들이 이 곡을 좋아하는 것을 느꼈다. 당시 직배사 및 여러 음반사를 수소문하여 음반 발매 여부를 알아 보았지만 대부분 이 곡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회사가 많아, 하는 수 없이 언젠가 나오겠지 하고 계속 기다려 왔는데, 드디어 앨범으로 나와 너무 반갑고 설레였다. 지금도 전체 곡 트랙 리스트를 외우다시피 할 정도로 이 앨범의 곡들을 좋아하였다.

'이브닝(Evening)'이란 첫 가사가 묘하게 '이~ 벤다~'로 들리며 시작되는 이 곡은 쉘라 라이언의 신비스럽고 약간은 몽환적인 보컬과 어울인 켈틱하프의 묘한 선율은 정말로 묘한 중독에 빠지게 하는 곡이라 생각된다. 음반 출시 회사에서 추천하는 '대니 보이', '애니 로리'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3번곡인 아일랜드적인 감성과 정서가 풍기는 매력적인 포크송 ' I will love you'을 추천하고 싶다. 켈틱음악과 포크송이 적절히 배치된 음반의 곡 구성과 무려 17명이 켈틱 민속 악기 연주자들이 앨범 레코딩에 참여하여 좀처름 듣기 힘든 켈틱 민속악기의 선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어디에서 찿아서 발매하였는지 모르지만 너무 반갑고 출시회사에 대해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인터넷에서 보아온 자켓을 새롭게 산뜻하게 디자인한 디지팩 패키지와 주요곡을 자세히 소개한 정성들인 해설지도, 모든게 마음에 든다. 최근까지 MP3로만 거의 음악을 듣던 나에게 소장의 기쁨과 가치를 느끼게 하는 음반이다.

너무 반가운 나머지 장황하게 글을 쓰게 되었는 데, 정말 정말로 강추하고 싶은 음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