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이 자바다』100% Real 후기는 결코, 어떠한 요청을 받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제 돈으로 산 소중한 제 책입니다. 나홀로 프로그래머에겐 책 선택이 정말 중요한걸 알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더더욱 솔직하게 작성할것을 약속드립니다.
|
■ 책을 사게 된 계기
이미 자바 문법은 알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내가 공부했던 책은 자바6 을 기준으로 설명했기 때문에, 자바8 이 나온 시점에서는 너무 오래된 내용이였기에
자바8 을 한번 공부해볼 필요가 있었다.
자바7 에서도 Coin Project 로 조금의 변화가 있었지만, 자바8 에서는 아주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바8 의 내용을 수록한 책을 찾다가 우연히 『이것이 자바다』를 접하게 되었다.
■ 장점
① 자바8 수록
- 람다,스트림,FX 등 자바8 에서 큰 변화가 있었던 내용을 수록했다.
간단히 언급한것이 아니라, 따로 챕터를 할당할 정도로 적지 않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좀더 자세히 설명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기초 문법서에서 이정도 수록했으면 아주 훌륭한것이라고 생각한다.
② 비유
- 입문자에게 객체지향 개념을 머릿속에 각인시키는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닐것이다.
적어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C언어를 공부해본 독자라면 어느정도 따라올수 있겠지만, 아무런 언어도 공부해보지 않은 독자는 따라오기 힘들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후자같은 독자를 위해서 객체지향 개념을 적절한 비유로 설명하고 있다.
그림 또한 적절히 삽입되어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한층 높여준다.
③ 분권
- 책은 하나지만, 1권 2권으로 분리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1권의 내용을 공부하는데 2권의 내용은 전혀 필요하지 않다.
책이 꽤나 굵은 편인데, 이런 불편함을 고려해서 분권되어 나온것 같다.
④ 다양한 주제
- 기본 문법 뿐만 아니라 어노테이션,리플렉션,NIO2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입문자에겐, 배운 문법을 활용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고 실력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⑤ 지속적인 지원
- 저자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를 통해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카페에서는 공부하다가 궁금한점을 질문할 수 있고, 다양한 실력 좋으신 분들에게 답변을 받으며 더 깊게 알 수 있다.
또한, 각종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자.
■ 단점
① 일부 표현 불일치
- 이 책에서 여러 용어들이 나오는데, 대부분의 컴퓨터 용어들이 하나를 표현하는데 다양한 표현방법이 존재한다.
입문자에게는 일단 다양한 표현 중, 하나로 통일시켜주는것이 처음엔 혼란을 덜어줄 수 있다.
물론, 추후에는 이 책처럼 다양한 표현을 반드시 알아야하고 어느 표현이 나오던 이해할 수 있어야한다.
허나,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니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② 동영상 강의의 지루함
- 이건 매우 주관적인 부분인데, 동영상 강의가 매우 지루하다.
얼굴이 나오지 않는, 프레젠테이션 자료와 마우스와 목소리만 나오는 동영상 강의의 생명은 분량조절과 목소리 톤이다.
저자의 목소리가 쏙쏙 들어오는 목소리는 아니고, 분량도 아주 긴 동영상이 있다.
아쉬운 부분이다.
■ 결론
- 처음 공부하는것에 쉬운 것은 없다. 무조건 어렵다. (물론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분은 제외다. 그런데 나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 해답은 무조건 복습이다.
열정만 있다면, 그 열정으로 이 책을 본다면 자바의 꽃을 한권에 맛볼 수 있을것이다.
같은책 다른리뷰 | 이 책에 대한 다른 리뷰도 읽어보세요.
이것이 자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