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 read book] 시리즈의 첫 단계 - MY FIRST 중 Biscuit's New Trick 입니다.
스토리 텔링으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읽게 된 책인데요,
reader's 단계중 가장 낮은 단계인만큼 페이지당 짧은 2-3문장으로,
삽화 중심이지만 특정한 이야기를 포함한 동화입니다.
preschool 단계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책이네요.
Biscuit은 표지에 나온 강아지의 이름입니다.
내용은 모두, 비스킷의 주인인 어린 소녀가 말하는 다이얼로그로 이루어져 있어,
앗, 스토리텔링하기 쉽겠네!! ---------------- 라고 멋도 모르고 생각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는 이 책을 선택해서 숙제를 하진 않는 걸로 ㅠㅠ)
Here, Biscuit!
Look what I have.
Woof, woof!
It's time to learn a new trick, Biscuit.
Woof, woof!
It's time to learn to fetch the ball.
Ready?
Fetch the ball, Biscuit.
Woof, woof!
Fetch the ball, Biscuit.
Woof, woof!
책을 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Fetch the ball, Biscuit.
Woof, woof!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멍멍이 소리를 잘(?) 내는 데, 제대로 woof! woof! 하면서 읽게 되더라니까요?
역시나, 약간 억지스러운 내용의 전개가 있긴 한데 - 결국 비스킷은, 공을 물어오는 장난을 익히게 되죠. ㅋ
특정한 문법적 교육효과를 볼 수 있다기 보다는,
반복적인 high frequency word나 sight words, 그리고 개 짖는 소리 woof는 확실하게 배울 것 같아요.
나 이런 책도 있었나? - 싶었던 책의 새로운 발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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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가격에 잘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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