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ton, Geronimo | Scholastic Paperbacks 페이지 128

제로니모스틸턴은 주인공의 이름이면서 작가의이름이기도 한 재미난 3점대의 챕터북입니다.

원래 그림책이나 리더스에서 챕터북으로 들어오면 사실 거의가 흑백의 갱지였던 시기에

제로니모는 듣기와 읽기에 활기를 넣어준 책이 아닌가 합니다.

그 현란하고 화려하고 유쾌한 시리즈의 41번째가 나왔네요..^^

제로니모의 매니아들이라면 아주 좋아할 만 하지 않은가요??!!

 

 글자를 보면 알겠지만 일단 강조하는 말들의 글자들은 그 글자처럼 움직이고 색깔이 드러납니다.

읽다보면 이것이 아주 잔잔하고 그래그래 이런 느낌이긴 하지...하는 마음이 들지요

이렇게 느낌을 단어글자체와 색으로 표현하는 것도 하나의 재주가 아닐까 싶더군요.

그리고 오른쪽 편으로는 아주 화려한 제로니모챕터북의 칼러감이 그대로 살아있지요??!!

 

오늘 로덴트 신문의 편집장 제로니모가 해야할 모험은

운동매니아 부르스와 함께 킬리만자로 산을 올라가야 하는 거랍니다.

편안한 뉴욕의 쥐구멍속에서 치즈를 깔짝거리며 쉬고 싶은게 제로니모의 맘이지만

그런 맘을 알아주는 이는 아무도 없군요.여행책자를 쓰면 판매부수가 더블이 된다며 아주 등을 밀칩니다..

킬리만자로는 듣기에도 보기에도 그리 만만하지 않은 산...

이 힘든 산을 공기도 올라갈 수록 점점 희박해져 가는 산을

삼촌을 믿고 있을 벤자민을 생각하며 힘든 발걸음을 옮기는 제로니모

하지만 험난한 산은 저절로 그 이름을 얻은것은 아닌법!!

산 정상에 다다르자 날씨가 이상해지기 시작하고

내려올일이 막막했던 제로니모는 참으로 어처구니없이

내려는 오게 되는데요...

그런데 부르스가 이상하군요..

전혀 움직임이 없지 뭠니까!!

이제 제로니모가 모든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 순간!!

과연 제로니모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킬리만자로에서 만난 미녀

마케다와 재회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호언장담했던 부르스는 그냥 이대로 무너지는 건가요??

로덴트신문은 제로니모의 여행담으로 과연 판매부수를 올릴수 있을까요??

이미 관이며 유언장이며 모두 장만해 놓았는데 모두 무용지물이 되는 걸까요??

뉴욕에서 제로니모를 기다리는 무시무시한 짝사랑녀 크리펠라는 사랑을 얻을 수는 있을까요??

 

out of the frying pan into the fire 라더니

또다시 제로니모에게 닥치는 험난한 사건은 무엇일까요??

 

SWAHILI 어까지 들여다보면서 킬리만자로를 만끽할 수 있는

제로니모 스틸턴의 41번째 작

MIGHTY MOUNT KILIMANJARO 였습니다.

 

재미난 스와힐리어 몇개를 뽑아보면

yes::ndiyo

no::hapana

thank you very much::asante sana

no problem::hakuna matata

slow and steady:: polepole

toilet::choo

one::moja

 

 

제로니모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