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

언뜻 보기엔 너무나 쉬워 보이는 단원들

하지만 문제의 세계는 그렇지 않다는 것!!

아이들의 마음속은 아니 머릿속은 엄마와는 다르는것!! 명심하고 시작해야겠어요~

먼저 일학년들의 가장 고민스럽게 아니 혼란 스럽게
이런 덧셈을 하지 않았던 엄마 아빠들을 당황 스럽게 만드는 가르기와 모으기가 있는 4단원 입니다.

수를 가르고 모으고 그 기본을 이용하여 덧셈식과 뺄셈식까지 내달립니다.

일단 만화로 단원을 여는 건!!
이제 거의 대세가 아닌가~~~합니다.
설마?? 했더니만 역쉬 오빠 동생 아니랄까봐 오빠처럼 열심히 만화를 먼저 살펴 주시는군요.
만화가 반드시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쩌면 들여다 보기 싫은 책에 발을 디딜 수 있게 징검다리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싶어요
조만간 만화로 보는 교과서 시리즈도 잊지 않는다면 들여줄 생각이라서 말이지요..^^
엄마의 말솜씨가 재미가 없어서 아무래도 책의 도움을 자꾸 받게 되나봅니다...

기본 개념 설명단원
알록달록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도록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네요
그래서 인지 첨 책을 펼쳤을때도
어~~!! 이거 유치원생꺼 아냐?? 하고 한마디 던지더군요.

문제유형 살펴보기
단순한 가르기 부터 서서히 시작하다가 점점 가르기의 모양들이 약간씩 변형되기 시작합니다.
의외로 쉬운듯 보이지만 아직 8살인 아이들에게 이 박스들의 의미들과
가로 세로의 용도,의미 들이 익숙하지 않아 많이 헷갈려 하더군요.

기본 개념 정리후의 문제해결력 기르기 파트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쪽에 풀이방법이 나와 있는것이 좋더라구요.
사실 세줄정도 되는 문제를 한번 읽고 이해하고 바로 문제를 푼다는것!!
저만 어려운거 아니죠~~~??
앞으로 나아갈 길이라 생각하고 아이가 먼저 읽고 제가 한번 더 읽고 핵심 클루에 줄 긋고 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인데요
천천히 욕심없이 나아갈 생각입니다. 일단 일등해법이니깐...아니 기본서가 아니니깐 말이죠~~~
너무 욕심 부리다 애가 도망갈까봐 지레 겁먹는 엄마입니다...

따로 문해길 문제집은 안사도 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