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인도의 타지마할 사진으로 시작되는

[why 집과 건축] 반갑게 읽게 되는 책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인

집인데, 그 집에 대해서 쉬우면서 자세하게 이해하게

됩니다.

주인공인 꼼지, 강전, 엄지, 몽실은

최고의 건축가라고 하는 최강집 박사님과 함께

집과 건축에 대해서 자세히 배우게 됩니다.

집이 왜 필요한지 부터 시작하여

자연이 지어 준 집,

오래 머물 수 있는 집,

죽은 사람을 위한 집,

고대 국가 시대의 건축 양식,

중세의 건축 양식,

산업 혁명으로 인한 건축의 발전,

현대식 건물과 그 건물을 짓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

우리 고유의 한옥도 만나보고,

가끔 한옥을 보게 되면 만나는

지붕 양식들도 쉽게 이해합니다.

지금 대부분이 살고 있는 아파트,

추위를 이기기 위한 집,

반대로 더위를 이기기 위한 집,

특이한 환경과 문화에서 탄생한 집 등도 살펴봅니다.

집을 짓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집을 짓는데 필요한 재로들도 공부하게 됩니다.

쾌적한 생활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겉으로 보이는 미적인 아름다움도 필요하지만

환기와 채광이 더욱 더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됩니다.

점점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주택도 둘러봅니다.

집도 단순히 건축이 아니라

생명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저절로 공감이 갑니다.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고 매일 생활하고 잠이 드는 집에 대한 원리와

특징을 쉽게 이해하게 되네요.

[why 집과 건축] 책을 읽으면서 앞으로는 어떤 집으로 발전할지,

어떤 건축이 유행할지

벌써부터 많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