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말하기 패턴 연습문제 풀기

각 강이 끝날 때마다 내용 요약 겸 확인 차원에서 각 강 문법 핵심을 문장 패턴으로 정리해 연습문제를 푸는 코너가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이 단계 공부법은 책에 답을 쓰지 말라는 것입니다.(물론 각자의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그 방법을 쓰시구요)

해석 문장이 힌트! 스스로 빈칸을 채워보고 또 임의로 문장의 다른 일부나 전체를 가리며, 더 나아가 해석까지 가리며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보세요. 경험상 그렇게 공부하는 것이 훨씬 암기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3단계. 드릴 노트 활용

2단계에서 답 쓰지 말라는 얘기를 한 것도 이 때문인데요.

어차피 책의 맨 뒤에 '드릴 노트'라는 답지 겸 이 책에 수록된 모든 말하기 문장 패턴을 정리한 코너가 있습니다.

 

4단계. 부록 CD 활용

그런데 이 책은 단순한 문법책이 아니라 '말하기' 문법책입니다.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재죠.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을 책을 눈으로만 읽고 끝내는 게 아니라 직접 소리내며 정확한 발음과 악센트를 익혀야 합니다.

그를 위해 부록CD가 있습니다. 드릴노트의 내용을 원어민 발음으로 무한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mp3파일로 변환해서 듣고 다니면 편하겠죠?^^)

말하기 패턴(우리말-영어)라는 단어 해석을 우리말로 들려주고 영어문장을 들려주는 것과

말하기 패턴(영어 무한반복 훈련)이라는 영어문장만 있는 두 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 원어민 발음은 미국식입니다.

책에는 CD 안에 한일 선생님의 멘토링 음성강의가 있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없습니다;;

5단계. 스피쿠스 홈페이지 활용(무료+유료)

이쯤에서 이 책을 낸 스피쿠스란 회사에 대해 얘기를 해봅니다.이 곳은 출판사가 아니고 영어 스피킹 온라인 교육업체입니다.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외에도 여러 가지 영어 스피킹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들이 있습니다.

회원 가입하면 무료로 레벨 테스트도 할 수 있습니다. 책 외에 다른 것들(ex.오픽)에도 관심 있는 분들은 둘러 보시길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책만으론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스피쿠스 홈페이지를 활용합니다.

무료 제공 콘텐츠http://www.spicus.com/book/hanil/

해설강의 Tab>>한일 선생님의 멘토링 음성강의 : mp3, 다운 가능

MP3 Tab>>말하기 패턴(우리말-영어) : mp3, 다운 가능

유료 제공 콘텐츠http://www.spicus.com/video/product_detail.asp?COURSE_ID=VI99000001

동영상 강의 : <한국에서 유일한 말하기 영문법> 책을 교재로 한 동영상 강의 - 42강, 58,000원

제가 이 책을 처음 잡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 해!'란 생각이 강력하게 들었는데
그 이유가 책의 표지를 펼치자마자 적힌 글 때문이었습니다.

보통 책의 앞뒤 표지를 펼치면 저자 소개나 출판사 서적 소개가 있는데

이 책은 특이하게 저자의 네 가지 짤막한 수필을 실어 놓았습니다. 영어 공부와 관련된 자신의 얘기들

이런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저자 역시 영어에 사연 많은 분이란 것이었습니다.

죽어도 영어가 안 되었던 청년이 무작정 미국으로 떠나 산전수전 겪으며 몸으로 얻은 노하우기에 자신 있게 책을 쓰고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니 제 자신이 반성되면서 한편으론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가 팍팍 충전되어서 첫 장부터 열심히 읽었습니다.

학습 교재는 지금까지 사면 공부하기만 했지 이렇게 리뷰를 해보는 건 처음이어서 이런 식으로 쓰는 게 맞나 싶습니다.

아무래도 상품 리뷰다 보니 사진을 찍어야 해서 책을 깨끗이 다뤄야 하는지라 아직 본격적인 탐독은 하지 못했습니다.그래도 통독은 했음

(원래 일반 책 읽을 때 밑줄도 안 치고 깨끗이 읽는 편인데 교재는 좀 막 쓰는 편이거든요;그러려 안해도 공부 습관이 그렇게 되어 버려서)

이제 이 책을 완전히 씹어 먹기 위해 열공하는 일만 남았네요. 아무튼 간만에 본 참 괜찮은 영어 교재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