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하늘양식

  도서출판 기독교대한 감리회(Kmc)에서 발간한 2009년 가정예배서 하늘 양식을 일게 되었습니다.  머리말에 이어 하늘 양식 사용법에 대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네요. 1월 1일부터 365일간 가정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제작된 책으로 감리교 교단의 많은 목사님들께서 가정에서 읽으며 예배드릴 수 있도록 저리해 주신 내용으로 마음 문을 열기위해 제시되어진 찬송을 부르고, 묵상을 하며, 주어진 성경 본문을 읽고 설교 말씀을 읽음으로 하늘 문을 여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설교 말씀에 대한 나눔을 통해 자 자신을 향한 말씀으로 즉, 적용을 통해 세상 문을 여는 작업을 하도록 구성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므로 가정 예배를 마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접하면서 다양한 목사님들의 다양한 설교 말씀을 통해 은혜가 되었고, 지난 날 어린 자녀들과 함께 가정 예배를 드리며 즐거웠던 그 때를 회상하며, 이제 장성한 자녀들로 인해, 그리고 바쁘다는 핑계(?)로 인해 가정 예배를 접어두고 있음을 후회하며 다시금 가정 예배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생각으로 나의 생일인 음력 7월 1일(양력 8월 20일) 날의 설교를 다른 것보다 더 정성을 드려 정독을 해 보았습니다. ※ 찬송 : 205장, 주 예수 크신 사랑, ※ 성경 본문 : 로마서 10 : 13 ~ 18절 ※ 제목 : 들음에서 나는 믿음 / 설교를 듣는 시간 보다는 설교를 직접 선포하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목사인 제게, 하나님 말씀을 듣는 일에 게을리 하지 말도록 권유하시는 말씀으로 듣고 깜짝 놀라기도 하였습니다.

  뒷부분에서는 기념일 혹은 각종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25가지의 예배 모범을 제시해 주므로 이 책을 통해 2009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끈임 없이 가까이 하며 영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도록 귀하게 구성되어졌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귀한 책을 통해 가정 예배가 활성화되어지길 바라며, 독자들의 가정이 행복하고 평안한 가정, 기쁨과 복이 넘쳐나는 한 해가 되어 지기를 함께 기도드립니다.

끝으로 귀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