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둘째에게 딱인 책인듯 싶어 건넸는데 10살 큰아이가 더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는 책이 되어버렸네요~~

 

워낙 동물과 곤충에 관심이 넘치다 보니~~ㅎㅎ

 

책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손이 책에 쉽게 다가 가도록 괌심을 끄네요..

무엇보다 책속에서 만나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곤충들의 모습은

호기심 가득한 두 아들녀석에게 딱인 책이었어요~~

 

 

모기와 각다귀의 비교 사진..

모기와 달리 생긴 건 비슷해서 왕모기라도 불리지만

 풀집만 먹어 해롭지 않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각다귀가 마냥 신기한듯..둘이 재잘 재잘 이야기도 하고..

 

무엇보다 곤충의 사진이 커서 아이들이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하네요..

 

또 한가지 책 중간에 비스한 두 곤충의 다른점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구분하기도 훨씨 쉽고 그 만큼 이해도

빠르게 하는 것 같구요~~

 

 

 

마지막 책의 뒷부분에는 딱정벌레의 무리, 나비의 무리, 노린재 무리

벌 무리, 파리 무리 등  당야한 곤충들의 무리를 묶어 놓아

 

아이들이 한 눈에 그 무리의 곤충들을 비교해가면서 볼 수 있어

함께 이야기도 무엇이 다른지 찾아볼 수 있어 참 좋았어요~~

 

닮은 꼴 곤충들을 비교하고 알아가고 하면서

책을 읽는 내내 너무 재밌어 하고 신기해하는 걸 보니

꼭 숲속에서 곤충들을 관찰하고 있는 기분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