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와 키가 경쟁력이 되는 요즘사회..

제눈에 넣어도 안아플만큼 예쁜 두딸아이의 최대 고민이 바로 키랍니다.

엄마, 아빠의 작은 키를 물려받은 두아이...

원체 입짧고 병치레 많던 작은아이는 정말 전국 상위 1%미만의 작은 키를 가졌어요.

그렇다고 큰 아이도 큰 편이 아니라 반에서 1~2번을 다툰답니다.

매일 인터넷으로 키와 성장에 관한 자료를 검색하는게 하루의 일과중 일부분이 되어버린 요즘..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런저런 키크기에 좋다는 음식, 운동을 주먹구구식으로 했는데... 효과는 그닥..

그러다 만난 책이 덴마크의 체육교육을 근거로 3~7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키가 쑥숙, 살이 쏙쏙

내아이 건강 프로젝트 '키크는 스트레칭'이었답니다.

울 아이들 키뿐만 아니라 몸무게도 저체중인지라 살이 쏙쏙은 안해도 되지만..

그래도 혹시 엄마처럼 나중에 비만이 될까 노파심도 있답니다.

울 아이에게 도움이 될 스트레칭을 배우러 책속으로 들어갔어요.

책의 차례는 다음과 같아요.

 

이책을 보는법

chapter01. 아이의 몸은 6세 이전에 완성된다

chapter02.알파벳으로 배우는 홈 스트레칭

chapter03. 한글로 배우는 홈 스트레칭

 

정말 아이들이 따라하기에 쉽게 되어 있더라구요.

아이의 몸은 6세 이전에 완성된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답니다.

아이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 성장에 방해되는 요소를 설명하고 덴마크식 운동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운동은 어렵지 않다는것.. 그리고 놀이처럼 할수 있다는것을 이책은 보여주는데요,

알파벳과 한글로 배우는 스트레칭은 마치 놀이를 하는 듯 하여 울 아이들도 하면서 신나했어요.

큰 아이, 작은 아이 할 것 없이 매일 10분씩만 꾸준히 놀면서 스트레칭한다면

울 아이의 키도 쑥쑥 커질거란 기대가 크네요.

자기전 매일 엄마랑 스트레칭 놀이 하자고 약속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