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배워야할 세계사, 역사...

하지만 아이들에겐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지금도 역사책 종류를 주면 마지 못해 읽을 정도예요.

꼭 알아야하는 역사... 쉽게 쏙쏙 기억할 수 없는 책은 없나 싶었던 차에 역사본부 시리즈를 만났답니다.

그 역사본부가 벌써 세번째 이야기로 저희집에 찾아왔네요.

1권때 메소포타미아문명을 2권때는 이집트문명

그리고 이번 3권째는 바로 중국 황허문명에 대해 배울 수 있네요.

세계 4대문명중 우리와 가장 가까운 중국의 황허문명을 이번 역사본부에서 살펴볼수 있답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던 중국..

그래서 인지 이야기가 더 친근하게 다가왔답니다.

 

파멸의 날개를 쫓아 시간여행을 떠나는 도도와 친구들~

이번엔 고대 중국의 황허문명의 상나라 주왕시대..

주왕은 요녀애첩 달기로 인해 포악한 왕이 되어 백성들은 고난했지요.

도도와 친구들도 주왕에게 잡혀 위기에 처하고...

바우는 주왕의 충신 기자와 함께 무왕을 찾아가는데...

 

역사본부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이플스토리의 주인공들의 시간여행을 따라 쉽게 접근하게 하고 있어요.

딱딱한 설명식의 나열이 아닌 캐릭터의 모험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그 배경이 되는 시대의 인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이라 흥미롭게 다가오는 것 같았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제 딸아이도 역사본부 시리즈를 벌써 몇번을 읽을 정도이고

몰랐던 메소포타미아의 바빌로니아 함무라비대왕, 이집트의 람세스, 이젠 중국 황허의 주왕과 무왕에 대해 알정도가 됐으니깐요.

그리 역사에 관심없던 아이가 역사본부를 통해서나마 자연스레 꼭 알아야할 4대문명을 습득하는 모습에 흐믓하답니다.

사실 학습만화에 대해 우려도 있었는데요,

지금은 그 우려가 한풀 꺾였답니다.

아이가 억지로 하는 역사공부가 아니라 한편의 만화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사이 지식을 쌓게되었거든요.

앞으로 계속 역사본부가 나올텐데요,

본격적인 역사공부에 앞서 역사본부로 역사의 흐름을 알아갔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