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워터스톤스 최고의 어린이책!!

세계 아동문학상 수상작시리즈 제 2권

[아빠, 울지 마세요]

푸른하늘에 한 소년이 미소를 띄우고 있다.

뭘까?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겼다.

 

백혈병.... 에 걸린 아이의 이야기...

치료를 했으나 재발로 인해 죽음을 기다리는 아이~

어른 같았음 절망하고 분노하고 그랬을 터이지만

책 속 11살 소년 샘은 차분하면서 아름답게 죽음을 준비하고 있다.

아이는 죽음을 기다리면서도 자신이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그것을 이행하려한다.

또한 죽음에 관한 의문점을 적어가기도 한다.

비극적인 이야기이나 희망을 품게하는 샘의 일기는

 소중한 삶에 대한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사람은 태어나서 부터 죽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같은 종착역에 도착하는 때가 모두 다르지만

그 도착 할때까지의 삶은 모두가 소중할 거다..

하지만 우리는 이 소중한 삶을 느끼지 못하고 헛되이 보낼때가 많다.

샘의 이야기는 그런 사람들에게 다시한번 순간순간의 고마움과 소중함, 그리고 희망을 품게 하는 듯 하다.

 

우리나라도 한해 1000명의 어린이가 백혈병 등 암에 진단된다고 한다.

어른도 아프면 어린아이가 된다고 하는데 소아암 아이들은 반대로 어른이 된다고 한다.

미리 아픔을 알고 있어서 일까?

아이들은 힘든 치료상황에서도 가족들을 먼저 생각한다고 한다던 어는 의사의 말...

그래서 어른보다도 더 힘든 항암치료도 잘 견뎌낸다고 한다.

죽음과 싸우는 어린 아이도 희망을 품고 열심히 치료받고 건강하길바는데.....

조금만 힘들어도 나약해지는 내모습에 부끄럽기까지 하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 이책을 다시한번 꺼내봐야겠다....

내 인생에 든든한 끈이 되어줄 책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