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화작가 몇명이 있답니다.

앤터니 브라운, 존 버닝햄,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토미 웅거러..

좋아하는 작가들의 새책이 나오면 꼭 먼저봐야 직성이 풀릴정도예요.

최근에 현북스에서 색채의 마술사라 불리는 브라인언 와일드스미스의 책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 나온 책은 '노아 박사의 우주선'이라는 책이 나와

반가운 마음에 얼른 데리고 왔답니다.

표지만으로도 성경의 노아의 방주에서 모티브를 따온 얘기일거라는 짐작을 했답니다

그의 책은 항상 그림으로 먼저 시선을 잡고 글로서 많은 생각을 품게 하는 매력적인 책인데요,

그럼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펼쳐보았답니다.

 

옛날옛날 거대한 숲에 온갖 새며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았지요.

해가 갈수록 숲은 뿌에지고 고약한 냄새가 나고

햇빛도 더 이상 나뭇잎 사이로 들어오지 않았어요.

숲은 알수 없는 슬픈기운이 맴돌았고

동물들은 혼란에 빠지게 되요.

동물들은 노아박사를 만나게 되고

환경오염 때문에 망가진 지구를 떠나 노아박사의 우주선을 타고 다른행성으로 출발하게되요.

과연 노아박사와 동물들은 환경오염이 없는 행성을 찾았을까요?

 

최근들어 환경오염때문에 이상기온과 이상 기후로 지구 곳곳이 아파가는 것을 보았어요.

그래서 세계 여러나라들이 온실가스 배출 규제와 함께 지구의 오염을 방지하는 회의를 하는것도 매체를 통해 알고 있답니다.

그러나 산업이 발달하고 개발이란 이름아래 여전히 자연이 파괴되고 있는것도 사실이에요.

성경속에서도 인간의 탐욕과 욕심때문에 신께서 노아의 방주를 만들었듯..

현재처럼 계속해서 자연이 파괴되어 간다면

결코 멀지않은 미래 정말로 노아의 우주선이 생기지 않을까 싶답니다.

울 아이도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고 또한 자연보호를 위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기로 약속을 했네요.

인간을 위한 지구가 아닌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지구를 위하여

아이들도 꼭 이 책을 읽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