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추리소설이나 탐정소설에 푹빠졌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가끔씩 추리소설을 읽고 있는데..

추리소설은 언제나 다음 책장을 넘기기전

 머리에서 이생각 저생각 추리해보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이번에 미국 어린이 도서관 인기 순위 1위의

'딩크 던컨과 미스터리수사대'라는 책한권을 만났어요.

그린 론에 살고 있는 딩크, 조쉬, 로즈는 초등학교 4학년으로

마을에 이상한일이 생기면 합쳐 사건을 해결해요.

신문에 나온 박물관 프로그램을 보게된 미스터리 수사대..

'미라의 월요일'프로그램에 참여하게되지요.

해리스 트위드 박사의 설명의 수업날 낯선 여자가 들어와 미라를 훔쳐가게 되고..

미스터리 수사대는 사건에 뛰어들게 되지요...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올해들어 초등저학년문고를 시작한 아이..

글밥많은 책은 읽기 버거워하는 아이인데...

울 아이도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어나가는 모습에 조금은 놀랬답니다.

역시 미국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울 아이라고 다르나??

아이들은 다 똑같구나라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ㅎㅎ

아마도 신비로운 소재인 미라의 등장이 더 책에 빠져들게 하는거 같네요.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미스터리 수사대 딩크, 조쉬, 로즈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될정도랍니다.

아이도 엄마도 재미있게 읽으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범인을 찾아가는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한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