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는 호기심쟁이라 추리하고 상상하는걸 좋아하는편인데
탐정이야기도 아이의 관심사랍니다.
그래선지 명탐정 티미 이야기 읽으며 눈을떼지 않더라구요.

명탐정 티미는 스테판 파스티스 변호사로 일하기도 하고
독학으로 만화가가 되기도 한 분이네요.
만화를 650회 이상 연재해서 인기를 얻었고
최고의 신문연재 만화로 두번이나 선정되기도 했다고 해요.
명탐정 티미 시리즈는 그가 그린 첫번째 어린이 책이라고 해요.
출간하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였고 전세계로 수출되었다고 해요.

명탐정 티미 1권~4권까지 나와있는데 신간 4권
도둑맞은 기부의 비밀이랍니다.

미국 어린이 독자 투표 우승작이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이런것만 봐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내용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작가가 만화가이기도 해서 어린이 책임에도 어른도 같이 보아도 좋을 책이네요.
글밥이 있으면서 내용과 어울리는 만화그림이 나와서 상상하면서
친근하게 읽게 된답니다.

 

발을 질질 끌린다
온 세상이 미쳐 간다.
착한 사람이 악당이 되다니,

정말 어떤 일이 일어난걸까. 착한사람이 악당이 되기까지
궁금해서 책장이 절로 넘어간답니다.

 

경비원 데이브 아저씨는 엄마의 남자친구
소중한 봄방학을  아저씨의 이사를 돕느데 쓰고
옥수수밭만 보는것도 끔찍하고 또한 메들리만 들어야해서 끔찍하다는
솔직한 티미의 심정이 드러나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어느정도 읽을수있더라구요.

학교 봉사동아리 예니셰프의 기부금이 사라지고
최고의 탐정에게 사건이 의뢰되고
명탐정 티미가 사건을 해결하려고 해요.
의심되는 단서의 실마리를 찾아내려고 하고
이런과정에서 아이가 자신도 티미가 된듯 추리하고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세계 최고의 탐정회사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창업자 대표이사 , 최고경영자
티미 티미의 주변인물들 다양한 인물이 나오면서 이야기가 더욱 재밌더라구요.
돈을 관리하는 아이가 몰리 모스킨스라고  종잇조각을 보며 전국에 지명 수배된 범죄자
무지무지 많은 범죄를 저지른 몰리 용의자 선상에 올라요
나중에는 티미와 몰리는 점점 친해지게 되고
장거리 여행에서  티미와 몰리네 가족들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생기면서
엇살리는 증언이나 단서들은 예상밖이었지만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진실이 드러나게 되지요.
어린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아이들의 세계도 보여주면서
재밌게 웃음과 유쾌한 모습을 보개된답니다.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엉뚱하지만 속마음이 깊은 티미 다양한 캐릭터 등장으로 읽는 즐거움이 가득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