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주 단어에 대해 물어보고 저또한 역사적 단어와 상식을

알려줄 책이 필요했어요.

큰아이가 워낙 역사책 읽기를 좋아하고 관심있어하고 역사중에서 세계사가 제일 재밌다고 합니다.

세계사 읽다보면 궁금했던 역사적 단어를 알기쉽게 간략하면서도 이해하기 좋은 사전같은 책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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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가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알아가고
일상생활속에서 자주 쓰는 단어와 그동안 알지 못했던
흥미로운 역사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단어 60여개를 담은책이랍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자연스레 역사내용도 알아가면서
단어를 알아가며 역사흐름도 이해할수있어요.

나오는 내용도 길지않고 짧아서 시간날때마다 틈새독서를 할수있겠더라구요.

아이가 학교에서 아침 독서시간이 있어 들고 다니고 있는데
하루하루 색다른 단어로 읽는 세계역사를 접하니
몰랐던 역사내용과 역사인물도 알게되고
그 나라의 문화도 알아갈수있는 계기가 되고 있어요. 

단어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 인류와 문화 배경이나 사건도 나와서

보는 내내 흥미롭고 새롭고 다양한 단어를 통해 문화를 좀더 이해할수있어요.

 

인류 최초 은행의 시작은

조그마한 탁자 하나부터시작인데... 약 4000년전 고대 바빌로니아 왕국 신전의 탁자에서

성직자들이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던것이 은행의 시작이라고 해요.

학창시절 선생님께 어렴풋이 들은것 같은데 탁자위에 가끔 물건을 올려놓고 팔거나 교환하고

군주나 거상에게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았다고 하네요.

당시 신전은행은 오늘날 은행과 거의 같은 일을 했어요.

 

1분 세계사와 다양한 명화같은 그림보면서 더욱더 배경지식이

쌓여가고 알고싶었던 내용에 뒷받침이 되어

깊이있는 상식을 쌓을수있답니다.

 

요즘 높은 힐을 많이 신는데 하이힐은 여성이 아니라 남성의 전유물이었다?

역사상 하이힐을 사랑하던 루이 14세왕은 키가 작은 고민을 해결해주었고

그의 사랑이 대단해 사람들은 루이 힐스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해요.

루이 힐스가 곧 유행이 되어 남녀구분할것없이 프랑스에서는 유행이 이어져

오늘날까지 하이힐이 여성만의 신으로 남게되었다고 해요.

 

우리가 일상생활속에 늘 쓰는 비누

3000년 전 초기 로마시대에 우연한 계기로 만들어진 비누

염소기름과 나뭇재가 섞인것이었다고 해요.

비누가 당시 귀했고 페니키아인들이 비누로 물물 교환해 부를 쌓기도 했다고 해요.

중세 서양 사람들은 비누로 몸을 씻지 않고 대신 향수를 이용했다고 해요

그러다보니 장티푸스가 기승을 부리고 두려워한 사람들은 몸을 씻기 시작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공장에서 기계로 일하던 노동자들은 기름때를 깨끗이 닦아야했어요.

그렇게 자연스레 비누의 수요가 급증 산업도 발전하게 되었어요.

 

우리가 알던 평상시 단어속에 이런 깊은 내용이 숨어있는줄 몰랐었고
가장 기본적이면서 일상적인 어휘들만 담겨있어
단어로 세계사를 읽히면서 어렵지 않게 깊이있으면서 재밌는 역사공부를 할수있어요